CJ ENM이 일본 현지 기획사와 손잡고 제작한 보이그룹 JO1이 지난달 15일 일본 도쿄 인근 지바시 소재 대형 전시컨벤션센터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케이콘 프리미어 인 도쿄’에서 공연하고 있다. CJ ENM 제공
한국 기획사의 K팝 기술로 제작된 일본 아이돌 그룹들이 잇따라 일본 차트를 공략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JO1, 니쥬에 이어 ‘프로듀스 101 재팬’ 시즌 2 출신의 11인조 일본 보이그룹 INI는 지난해 데뷔 싱글이 50만 장 이상, 올해 내놓은 두 번째 싱글이 75만 장 이상 팔렸다. 지난달 14, 15일 일본 도쿄 인근 지바시 소재 대형 전시컨벤션센터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케이콘 프리미어 인 도쿄’에 JO1과 INI를 만나기 위해 4만 명의 팬들이 몰리는 등 이들의 인기는 그야말로 무섭게 치솟는 중이다. 일본에서 K팝 그룹이 인기를 끈 건 오래된 일이지만 한국 기획사가 제작한 일본인 그룹이 차트 정상을 정복하는 건 최근 들어 생긴 현상이다. JO1과 INI의 성과가 수치 이상으로 의미를 지니는 것도 일본 아이돌 그룹, 특히 보이그룹 시장의 보수적 폐쇄성 때문이다.
CJ ENM이 일본에 진출하며 고심했던 것도 쟈니스의 아성에 대항할 수 있는 현지 파트너를 찾는 일이었다. CJ ENM이 일본의 요시모토흥업과 합작해 만든 기획사가 라포네 엔터테인먼트다. 장혁진 COO은 “일본과 합작한 것은 일본 연예계의 폐쇄성과 관련이 있다”면서 “인기 진행자, 유명 개그맨 등 6,000여 명이 소속된 요시모토가 여러 방송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어 최적의 파트너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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