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구단들이 일본 전지훈련을 잇달아 취소했다. 국민적 반일 정서를 고려한 결정이다. 각 구단들은 일본을 대체할 국내외 훈련지를 물색하고 있다. 10개 구단이 스프링 캠프를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은 1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일본 불매운동 운동 중 핵심인 ‘일본 여행 안 가기’에 프로야구가 동참하는 셈이다.미국·호주·대만 등 대체지역 물색 KBO리그 정규시즌 종료를 앞두고 각 구단은 내년 스프링 캠프 장소를 합창 섭외 중이다. 보통 다음 해 구단 일정을 10~11월에 확정한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게다가 여러 구단이 훈련지를 변경할 계획을 갖고 있던 터라, 좋은 구장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10개 구단 중 7~8개 구단은 아직 스프링 캠프지를 확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탈 일본’ 경향은 확실하다.지난해 일본을 여행한 한국인은 약 754만명이었다. 이들이 일본에서 쓴 돈은 7조원 정도다. 1인당 100만원 정도 쓴 셈이다.
스프링 캠프는 마무리 캠프보다 규모가 크다. 구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코치·선수 60명 안팎과 구단 직원 20명 정도가 40일가량 머문다. 이 정도 규모가 훈련하고 머무는 데 드는 비용은 일반 여행객이 쓰는 비용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스프링 캠프는 대개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한다. 그간 일본은 2차 캠프지로 인기가 높았다. 올 초에도 SK·한화·KIA·삼성·롯데·LG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두산이 일본 미야자키에서 2차 캠프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한화·KIA·삼성은 1차 캠프지도 오키나와였다.KIA 구단 관계자는 “1, 2차 스프링캠프를 같은 지역에서 진행하면 10억원 정도 지출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올 초 1, 2차 캠프를 모두 일본에서 진행한 3개 팀이 쓴 비용만 30억원으로 추산된다. 2차 훈련만 일본에서 진행한 나머지 4개 팀도 그 절반가량을 썼을 것으로 보인다.
시력도없이 일본가서 돈만 퍼쓰면실력이 나오는가! 그돈으로 한국에서 훈련해도 된다!
중앙이 까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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