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진보 전체가 성찰 안하면 총선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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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라면 그것을 어떻게 실현할까 고민해야 하는데, 솔루션만 던져놓고 ‘쟤들이 반대해서 안 되는 거야’ 하는 식으로 알리바이만 만들려고 하고 있다.'

“에 1년간 연재했던 글이다. 죽는 줄 알았다. 한 편당 50매가 넘는다. 원고 분량이 많아 힘들었다.”-‘정치가 내 삶을 바꿀 수 있을까?’라고 의문형 제목을 달았다. 국회의원이 되기 전부터 이 의원은 오랫동안 정치와 개인의 삶이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해왔다. 의문형으로 제목을 단 건, 정치에 대한 회의가 더 많아진 것인가.

“그렇다. 평범한 사람이 자기 삶을 바꿀 수 있는 것은 개인적인 것과 사회적인 방법을 나눠볼 수 있다. 개인적인 것은 본인이 열심히 사는 것이고, 어쩌면 부모를 잘 만나는 것도 노력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차원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사회적 차원이라면 그 사회의 분배랄까, 그 사회가 작동하는 시스템을 잘 갖추는 것이 중요한데, 그것의 핵심이 정치다. ‘정치가 보통사람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현재까지 가장 검증되고 위력적인 수단’이라고 주장했고, 그래서 우리 정치가 달라져야 하고, 정치의 본래 목적이 보통사람들의 삶을 다 낫게 만드는 것에 기여해야 한다는 것이 지론이었다. 그런데 국회에 들어와서 보니 정치가 그런 데 고민하고 역할을 한다기보다 다른 데 정신이 팔려 있고, 자기들끼리 드잡이만 하고…. 드잡이하는 주제도 보통사람들이 먹고사는 것과 별 관련 없는, ‘저쪽이 죽어야 내가 산다’는 식으로 다투는 꼴이었다.

“제일 피하고 싶은 것이 ‘나는 노력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잘못해서 결과가 이렇게 되었다’고 면피하는 것이다. 정치가 문제가 많다면 안이 아니라 바깥에서 바꾸는 것이 내 역할이란 결론을 내렸다. 모두가 플레이어가 된다고 정치개혁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플레이어는 자기 게임을 하느라 잘 안 보인다. 치어리더나 애널리스트의 역할도 필요하다.”“뭘 할지는 더 생각해보겠다. 물론 안에서 바꿔보려는 사람도 있다. 결국 구조와 제도의 문제다. 멀쩡한 사람이 국회에 들어와서 이상한 정치를 하는데 거기에 인센티브가 주어져서는 안 된다. 역대 총선을 돌이켜보면 선거 때마다 40~50%의 정치인을 물갈이했는데 정치의 질이 좋아졌다고 보긴 어렵다. 사람을 바꾸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스펙이나 스토리나 인지도를 기준으로 절대로 좋은 인재를 발굴하기 어렵다. 여·야를 떠나 최근 공천을 보면 한숨이 나온다.”-‘박근혜 탄핵으로 보수가 분열했고, 조국사태로 진보가 분열했다’는 말이 나왔다.

“법사위원이었다. 청문회를 준비해야 하니 팩트가 우선시할 수밖에 없는 것이 있었다. 조국 전 장관이 충실히 설명해야 하는 것이 많이 있었다. 조 전 장관이 설명이 부족하다는 것은 당연히 인정했지만, 마구잡이로 의혹을 기정사실화해 공격하는 것도 불편했다. 사실 이후 나온 것을 보면 조국 개인이 아니라 문재인 정부, 진보세력 전체에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다. 조국 개인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그를 계기로 이 정부가 대오각성해야 한다. 주권자인 국민의 평가가 인색하면 우리가 되돌아봐야 한다. 주권자를 가르치려 들면 안 된다. 비판이 나오면 비판하는 사람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 문제를 조국 개인의 흠결로 보지 말고 진보진영 전체를 성찰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총선에 대해서도 그래야 한다고 본다. 총선에 대해 섬뜩한 불안감이 있다. 한발 떨어져서 보니까 바닥정서가 그런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그것을 못 읽으면 우리가 패배할 수도 있다.

“우리 쪽의 적극 지지층만 불러내는 소수동원 전략으론 성공할 수 없다. 스윙보터를 포함한 다수포용전략이 필요하다. 전 세계 성공한 진보정권들은 대부분 다수포용전략을 통해서 가능했다. 보수는 소수동원전략을 쓸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지키자는 쪽이니까. 진보는 자본주의의 폐해를 개선하자는 세력이다. 소수파일 수밖에 없다. 이 사람들이 소수동원전략을 쓰겠다는 것은 선거에서 지겠다는 이야기다. 전 세계 모든 진보는 자기 옆에 있던 중도든 뭐든 다른 세력과 손을 잡았을 때 이길 수 있었다. 뉴딜연합이나 복지동맹도 다 그랬다.” “‘당이 대통령 뒤로 숨었다’는 지적도 돌이켜보면 민주당이 정부를 끌고 갈 만한 실력이 있었냐고 되물을 수 있다. 청와대 내부 상황은 잘 모른다. 그래도 이건 말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국정의 최고 의사결정 단위가 청와대인 이상, 참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노’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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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사람들이 이런 인터뷰만 안하면 총산에서 승리할듯

이철희 아무도 널 기억안해 아가리 닥쳐

진정 진보를 걱정하는 이철희의원 아깝다 저런생각을 갖고있는 국회의원이 많아져야 국회가 발전하고 국민들의 신망을 받는 이의원이 불출마선언을 하고 정치를 접는다니 어지간히 여권에 실망감이 많았나보다.내로남불 이율배반적 행태를 비난한다.

내부의 적들만 입다물면 다 괜챦다 내부의적이 정말 정의를 위한게 아니라 자기의 이익을 위한거같아 하는말이다

keepjinbo 맞는 말씀인데.. 솔루션과 어떻게 실현할까 고민을 했는데 저쪽에서 반대하면요~? 이런 고민은 수구꼴통 집단인 자한당, 뉴라이트가 이땅에 없어지고 상식적인 정치가 가능할때 하는 겁니다.

큰 뒷받침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경향은 언론이길 포기하고 정치하겠다고 선언해라.언론이 정치나 선거에 개입하려고 하는 순간 언론의 기능은 상실된다.특히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언론은 공정해야한다.그렇기에 민주주의 국가는 선거법으로 공정을 강제한다.경향은 법을 지키기 싫고 선거에 개입하고 싶다면 정당을 창당해라.

주둥이만 산 입진보 전성시대네. 꼴갑도 박근혜다

경향 이 현정부 비판 할 때 그것은 당연 하다 생각 했고 비판 은 정부 가 귀담아 들어야 한다고 생각 했음.그러나 이번 민주당만 빼고 는 비판 이라기 보다는 낙선 운동 에 가깝고 민주당 을 지우겠다는 의도 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민주당 당원 이라면 법적 대응 하지 마시고 경향신문만빼고구독

경향 이 현정부 비판 할 때 그것은 당연 하다 생각 했고 비판 은 정부 가 귀담아 들어야 한다고 생각 했음.그러나 이번 민주당만 빼고 는 비판 이라기 보다는 낙선 운동 에 가깝고 민주당 을 지우겠다는 의도 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민주당 당원 이라면 법적 대응 하지 마시고 경향신문 만 빼고 구독

민주정당 인 민주당 이 경향 과 필자 를 고발 한 것은 잘못 이고 사과 하야 할 일 이지만 민주당국회의원 인 이철희 의원 님 은 왜 민주당만 빼고 투표 를 원하는 경향 에 인터뷰 를 하시는지... 민주당 당원 인 나는 경향 조회수 올려주는 클릭은 하지 말아야 겠어요.경향신문 만 빼고

이 넘은 또 자기 정치하고 있네 ~~!! 이런 넘은 편한 비례로 자기 급만 올리고 쏙 빠져 나감 ~~! 정치인 나설 때 아들 얘기하며 진정성 있는 척 생쑈할 때 알아 봤다 ~~!! 부끄러움도 모르는 양아치 ~!! 하여튼 경향은 구독자 수는 없는데, 든든한 후원자가 있나벼 ~~!!

이런 말은 굳이 너가 하지 않아도 다 안다! 그러서 경향이 지향하는 바는 자유당애들이 국회를 장악하고 또 이명박근혜를 낳는 것이구나!

경향신문언론인들은 허경영이 대통령이 되고난 뒤에 허경영정권에 의해서 국가지도자정신교육대로 끌려가게 될것 이다.

ㅋㅋㅋ 왜 진보만 맨날 반성하고 성찰하냐? 우리는 항상 반성하고 성찰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아예 반성과 성찰이 없는 곳에 대해 기사니 제대로 써라

너나 잘하세요

정당방위 합법화로 대한민국 올바르게 살아남아라

‘막무가내 파렴치’라는 쓰레기가 썩어 악취가 코를 찌르는데... 후각이 마비된 자들이 당장 자기 눈에 띄는 ‘먼지’ 떨이 안하면 다 죽는다고 염병 하는 꼴... 파리바게트_5억은_누가먹었나

시리즈물이었네..?

나도 넘 똑똑다....

나는 견향 기레기가 싫어요 이철희도 싫어요

트럼프가 미국대통령이 된것은 백인우월주의를 갖은 백인노동자와 농부들의 표가 모인 결과다. 선거와 정치엔 자유한국당이 내세우는 친일매국노,땅투기꾼,비리유치원원장,거대교회의 부폐목사를 따르는 자들도 한표다. 진보,중도,꼴통들의 표를 모아야 되는 일이다.

공직선거법도 안지키면서 남 훈계하는 경향신문이군

민주당만빼고 민주당만_빼고 왜 이런 해시태그 운동이 벌어지는가..

지가하지 왜 못하고 훈장질.

보수의 업보가 천배만배 더크다..입다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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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색·밀레니얼 핑크…표 대결 앞서 '색깔 전쟁'총선 앞두고 정당들이 색깔 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부족한 이미지는 채우고 좋은 이미지는 부각하려고 당의 대표 색깔을 정하는 건데, 당끼리 비슷한 색 가지고 다투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지율 1위 시절 엉뚱하게 원숭이나 밀고 문재앙과 더불어 밀더니 정작 자기는 양념질이나 당한 실력으로 뭔 국가 대개조 웅앵웅 조기포기냐. 사상 최대의 적폐 정권 탄생에 기여한 잘못 사과도 없이 또 나와서 문재앙과 더불어 2중대 노릇이나 하겠지. cheolsoo0919 나 안철수 좋아. 안랩브이3 잘 쓰고 있고. 근데 정치인으로서 많이 아쉬워. 후각이 많이 떨어진다고나 할까. 시장선거도 그랬고. 그래서 정치적 의사판단이 심히 의문스러워. 제3지대니 중도니 운운하기 전에 '보수를 재정의 하마'라면서 자유주의세력을 싹쓸이 하길 원했었지만 그것도 이미 늦었어. 그렇다면 패턴을 넣거나 멀티색 사용하는 수 밖에는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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