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당선에 김종인 ‘흡족’…“꼭 성공해야…도울지 생각해보겠다”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도움을) 제안했을 때 그분이 안 오실 것을 걱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 저는 이번 대선 경선에서 후보가 정해지면 그 후보와 상의해 김 전 위원장을 당에 모시도록 노력하겠다”(이준석 대표)

지난 2012년 3월 서울 중구 소공동 한 카페에서 당시 새누리당 김종인, 이준석 비상대책위원이 19대 총선을 앞두고 박상일 후보의 저서 을 들고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36살의 제1야당 대표가 탄생한 11일, 전화기를 통해 들려오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목소리는 밝고 기운 찼다. 김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와의 통화에서 “이준석 대표가 꼭 성공해야 우리 정치에 변화를 가져오고 나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며 “ 그걸 기대해 당선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이 대표가 도움을 요청한다면 응할 것이냐고 묻자 “생각해볼 문제”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통화에서 “예상대로 이 대표가 당선됐다. 이 대표가 성공하면 앞으로 우리나라 정치가 많이 변화할 수 있다”며 “그걸 기대했기 때문에 이 후보를 당선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과 이 대표는 2011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으로 함께 활동하며 지난 10년간 깊은 인연을 쌓아왔다. 김 전 위원장은 대선 국면에서 이 대표를 도울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에서 나와 있는 사람이 무슨 역할을 하느냐”면서도 “깊이 생각해볼 문제다. 나는 원래 한번 나온 데는 다시 가는 사람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이 대표가 앞으로 당을 어떻게 할지, 진행하는 과정에서 보면 알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당선 뒤 기자간담회에서 ‘김 전 위원장을 다시 모셔올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 제안했을 때 그분이 안 오실 것을 걱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김 전 위원장은 대선 과정에서 충분히 기여하실 수 있는 역할과 능력이 있는 분이다. 저는 이번 대선 경선에서 후보가 정해지면 그 후보와 상의해 김 전 위원장을 당에 모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준석 “대변인단부터 ‘토론배틀’로 공개채용하겠다”11일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당대표가 취임 일성(一聲)으로 “다양한 대선주자와 지지자들이 공존하는 당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러분은 저를 당 대표로 만들어 주셨고, 우리가 지금부터 만들어 나가는 역사 속에 여러분의 지분이 있다”고도 했다. 공정한 기회를 강조해왔던 이 대표는 대변인단부터 ‘토론배틀’로 공개채용하겠다고도 밝혔다. 사업 한다고 깝죽대며 사람만 죽이는 악마•마귀 사장•공장장•대리•과장•부장•책임자• 주주총회 미필적 살인자들 다 사형시켜야 대한민국 올바르게 살아남는다 -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고•사수하라 가정이 무너져 내린다 호쥴네기.. 호스티스쥴리의네번째기둥서방은?!~
출처: Chosun - 🏆 22.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민의힘 새 당대표 이준석…조수진·배현진 최고위원 당선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11일 선출됐다. 최고위원은 초선의 조수진(초선, 비례대표) 의원이 1위를 차지했고, 배현진(서울 송파을) 의원과 김재원 전 의원, 정미경 전 의원 순으로 당선됐다 국힘당은 다 꼴통이지만 지도부는 더 꼴통들만 모아놨네. 배가 의기투합해서 순항을 할까? 배가 산으로 갈까?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에 이준석' 정의-공정사회가 무너진 탓인데... 이준석 당선의 1등공신은 청와대, 2등공신은 민주당, 3등공신은 '문파'가 아니겠나 싶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빨간 마티즈)에 연루된 전직 총리들(황교안,이낙연,정세균)이 곧 체포되며 제거된다. 한류의 꽃 (한글 학습 회전판) 한글의 참뜻 받들며... 정직과 비젼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민의힘 오늘 새 대표 선출...'이준석 대세' 이어질까[앵커]국민의힘 새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오늘 열립니다.예비경선 1위였던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끝까지 대세를 이어갈지 관심인데요.전당대회 하루 전까지 중진들은 통합과 안정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새 당 대표 결정을 하루 앞두고 나경원 전 의... 시큰둥!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보수정당 사상 최초 30대 대표, 이준석 누구?국회의원 선거에는 3번 출마했으나 모두 낙선했다. 주요 당직을 맡았지만 국민의힘으로선 ‘험지’로 분류되는 서울 노원병에서만 출마했다. 그는 노원구 상계동에서 출생했다. 국가를위하고 국민을위하는건 정치하는자들의 몫ㅇ인데이준석이는여기에해당되지않는다. 사업 한다고 깝죽대며 사람만 죽이는 악마•마귀 사장•공장장•대리•과장•부장•책임자• 주주총회 미필적 살인자들 다 사형시켜야 대한민국 올바르게 살아남는다 -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고•사수하라 가정이 무너져 내린다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준석 “야권 통합 국민지지 확인…지명직 최고위원에 원외 여성”11일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에 당선된 이준석 대표는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변화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강하게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원외 여성 인사를 생각해뒀다”며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