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8일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28일 국회에서 열린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에듀테크 업체와의 유착 의혹 등 후보자의 ‘이해충돌’ 논란이 집중 검증 대상이 됐다. 이 후보자는 의혹 해명 과정에서 핵심을 피해 가는 ‘동문서답식’ 답변을 내놔 야당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중국적자인 후보자의 딸이 국내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누렸는지 여부를 확인할 자료 등은 끝내 제출되지 않았다. 이날 이 후보자는 에듀테크 업체와의 유착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 후보자는 ‘본인이 설립한 아시아교육협회에 1억원을 기부한 업체의 학습기기를 6건의 연구에 사용하고 기기 대여료 명목으로 1억3600만원을 지급했다.
딸과 함께 쓴 연구보고서에 대해서도 “딸과 공통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는 것은 큰 기쁨”이라며 “언론에서 걱정하듯 공정성 문제는 살펴볼 필요가 있지만 문제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이명박 정부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차관을 지낼 당시 이 후보자가 설계·추진한 자율형사립고·일제고사 등 교육 정책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이 후보자는 “일제고사로 당시 학생들을 무한경쟁에 내몬 것에 대해 미안하냐”는 안민석 의원의 질의에 “최선을 다했지만 부작용이 있었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인정했다. ‘자율형사립고가 교육 격차를 악화시키는데 영향을 줬다고 보느냐’는 질의에도 “서열화로 이어진 부작용은 분명히 있다”고 답했다. 고등교육과 관련해서는 이 후보자가 과거 국립대 총장 직선제 폐지를 밀어붙였던 전력이 논란이 됐다. 이 후보자는 교과부 장관 재임 당시인 2012년 1월 2단계 ‘국립대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고 총장 직선제를 유지하는 국립대는 재정지원사업에서 탈락시켰다.
“기억이 안난다..” 기억을 나게 하는 방법도 있고, 번쩍 나게, 기억하게 하는 방법도 있지만, 기억도 하지 못하는 물건… 특히 관료, ‘전용매립지’ 조성해야 하지않겠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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