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한미훈련 복원 의지 '훈련은 가장 기본적인 임무'

2022-04-11 오후 4:00:00

11일 인사 청문회 준비 등 후보자 업무 시작

이종섭, 국방부

이종섭 국방부 장관후보자 는 향후 한미연합훈련 에서 실기동훈련을 복원하는 방안과 관련해 '훈련하지 않는 군대는 존재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윤석열정부 북한

11일 인사 청문회 준비 등 후보자 업무 시작

  이 후보자는 후보 지명 하루 만인 이날 용산 국방컨벤션 후보자 사무실에 첫 출근을 해 인사 청문회 준비 등 후보자 업무를 시작했다. 이 후보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우선 우리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마음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며,"새 정부가 지향하는 튼튼한 안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깊이 있게 고민하면서 업무를 하나하나 처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향후 한미연합훈련에서 실기동훈련을 복원하는 방안과 관련한 질문에"훈련하지 않는 군대는 존재 의미가 없다"며,"훈련은 가장 기본적 임무를 수행하는 것인 만큼 기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여건 만들어줄 방침이고, (실기동훈련도) 그런 차원에서도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또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 방안에 대해서는"북한이 어떤 도발과 위협을 해올 것인지 고려를 해야 할 것"이라며,"북한이 그렇게 하지 않는데, 우리가 먼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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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오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 출근하며 발언하고 있다.국방부 장관 후보자…"우선순위, 군심 모으는 것" 초대 내각 명단 직접 발표하는 윤석열 당선인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초대 내각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들어서고 있다.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 2022.

연합뉴스윤석열 정부의 첫 국방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종섭 예비역 중장은 11일"우리의 안보 상황이 매우 복잡하고 엄중한 시기에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다른 어떤 때보다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우선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마음을 강하게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후보 지명 하루 만인 이날 용산 국방컨벤션 후보자 사무실에 첫 출근을 해 인사 청문회 준비 등 후보자 업무를 시작했다. 2022.   이 후보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우선 우리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마음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며,"새 정부가 지향하는 튼튼한 안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깊이 있게 고민하면서 업무를 하나하나 처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윤 당선인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이창양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 국방부 장관에 이종섭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연구소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박보균 당선인 특별고문(전 중앙일보 부사장), 보건복지부 장관에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 국토교통부 장관에 원희룡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전 제주지사), 여성가족부 장관에 김현숙 당선인 정책특보(숭실대 교수)를 각각 지명했다.   이 후보자는 향후 한미연합훈련에서 실기동훈련을 복원하는 방안과 관련한 질문에"훈련하지 않는 군대는 존재 의미가 없다"며,"훈련은 가장 기본적 임무를 수행하는 것인 만큼 기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여건 만들어줄 방침이고, (실기동훈련도) 그런 차원에서도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10 hkmpooh@yna.   이 후보자는 또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 방안에 대해서는"북한이 어떤 도발과 위협을 해올 것인지 고려를 해야 할 것"이라며,"북한이 그렇게 하지 않는데, 우리가 먼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훈련 복원은) 그런 차원에서 이해하시면 될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어"북한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리도 거기에 상응하는 추가적 위협을 억제하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상황에 따라서는 그런 일(전략자산 전개)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kr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이은정 기자=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10일 대북 대응전략과 관련해"우리 자체의 능력도 매우 중요하고 미국과 관계에서 미국의 억제 전력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가 전날 기자회견에서"가장 우선적으로 할 것은 군심을 한 방향으로 모으는 것"이라고 언급한 대목에 대해서는"야전 부대 장병들이 가치관이나 정신세계에 있어 중심을 잘 잡지 못하고 있지 않느냐 하는 것이 일반적 평가"라면서"장병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바로 갖도록 만들어주는 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또한"간부들 입장에서 보면 어떤 여러 가지, 보직이나 진급이나 이런 문제에 있어서 생각들이 다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면서"간부들도 오직 일만 잘하고, 능력만 있으면 진급을 할 수 있다는 그런 여건과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그런 차원에서 보면 한미관계가 상당히 중요하고 우리 자체적인 대북 억제능력을 강화시켜 나가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는 현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 분과 인수위원으로도 일을 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 인수위 사무실과 후보자 사무실을 오갈 예정이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유균혜 기획관리관을 팀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착수했다. 대통령실의 용산 국방부로의 이전 과정에서 군 여론이 영향을 받은 상황을 의식한 발언으로도 해석된다. 북한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같은 고강도 전략 도발에 나설 경우 B-1B 전략폭격기와 같은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및 대북 무력시위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경북 영천 출신의 이 후보자는 육사 40기로 제 7군단장과 합참 차장을 거쳐 지난 2018년 중장으로 예편했다. 예비역 중장이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은 지난 2004년 노무현 정부 당시 윤광웅 전 국방부 장관 임명 이후 18년 만이다. kimhyoj@yna.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종섭 국방장관 후보자를 지명하면서"튼튼한 안보와 강력한 국방력을 구축하면서 동맹 국가와도 긴밀한 공조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정 배경을 밝힌 바 있다. '튼튼한 안보와 국방'이라는 국방 장관 본연의 임무에 더해 한미 안보동맹과 군사적 협력 강화 부문에서 성과를 낼 것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kr. .com 기사추천 이미지기사추천 공유 이미지공유 공유하기 닫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