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자 보수’ 또는 ‘20대 여자 진보’는 젠더 이슈에서만 나타나는 건 아니었다. 정책 전반에서도 확연히 달랐다. 이대남은 가장 보수적이라는 60대보다도 보수적이었고, 이대녀는 가장 진보라는 40대에 버금갈 정도로 진보적이었다. 다른 세대에선 거의 볼 수 없는 차이다.
중앙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6~29일 국민 2014명을 상대로 유·무선 면접조사를 통해 외교안보·경제·사회 영역 14개 정책쟁점에 대한 답변을 토대로 정책이념을 추출한 결과다. 0을 가장 진보, 10을 가장 보수로 봤을 때다. 세대별 평균은 40대-50대-30대-20대-60대 이상의 분포였다. 성별까지 감안하면 전혀 다른 풍경이다. 이대남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보수적인 5.87로 나왔다. 이대녀는 40대 남·여, 50대 남자 다음으로 진보적이었다. 이로 인해 이념 차는 20대에선 1.27로 30대-60세 이상-50대-40대를 크게 웃돌았다. 20·30대 그중에서도 20대에서 남녀 차가 얼마나 큰지 드러난다. 이대남 중 자신이 보수에 속한다고 본 비율도 38.9%로 60세 이상 남자, 60세 이상 여성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반면에 이대녀는 자신을 보수로 평가한 비율이 22.3%에 그쳤고 중도라는 답변이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많았다. 조사 시점에 이대남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앞섰는데도 그렇다. 이대녀에선 이재명·윤석열·심상정 후보가 혼조세였다.
이번 대선후보와 국민 대상 조사에선 3개 영역에서 현안을 대표하는 14개 쟁점을 선택했고, 쟁점별로 가장 진보부터 가장 보수까지 네 개 층위의 답변을 제시했다. 후보들에겐 현안에 대한 6개의 추가 질문도 했다. 중앙일보가 엠브레인퍼브릭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6~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4명을 대상으로 무선과 유선 전화면접조사 실시, 표본은 2021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로 할당 추출했으며,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부여했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2%포인트, 응답률은 12.1%다. 상세 자료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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