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와 조금이라도 줄여보자는 취지인데, 변질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유통기한이 조금이라도 더 남은 제품을 사기 위해서입니다.식품기한 표시로는 제조일자와 포장일자,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등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1985년부터 유통기한으로 표시해왔습니다.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유통기한이 지나면 음식물을 버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엄밀히 말해 유통기한은 판매가 가능한 시점을, 소비기한은 품질은 떨어졌지만 먹어도 건강에 지장이 없을 시점을 의미합니다.지난 2019년 기준 우리나라에서만 매일 만 4천여 톤의 음식물 쓰레기가 버려졌고, 처리 비용도 한 해 평균 1조 원이 넘게 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김은정 / 소비자기후행동 상임대표 : 소비기한표시제를 통해서 궁극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이 줄어드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식품의 종류나 유통·보관 방식에 따라 변질의 우려가 있을 수 있고, 이 경우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점을 우려했습니다.반면 낙농업계는 현행 냉장 여건에서 소비기한을 도입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한지태 / 한국낙농육우협회 정책기획본부장 : 신선도와 안정성 측면에서 국내 소비자들이 국내 우유를 선택하고 있는데 소비기한을 도입할 경우에 변질 사고가 발생될 수 밖에 없고 이로 인해서 멸균유 등 수입산 유제품의 국내 시장잠식을 유발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식약처도 올해 법안 통과를 전제로 2024년부터는 소비기한 표시제로 변경을 준비하고 있지만, 제품별 특성에 맞게 단계적 시행이 적합하다는 입장입니다.
문죄인 치매대가리가 온 국민을 개돼지로 보네..
궤변이지. 최종 소비자가 버리는 것이 더 많아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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