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계 내부에서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구성과 활동이 '내로남불'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8년 전 윤건영 당선인이 현재의 윤건영을 비판하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충북교총의 지적처럼 '충청북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조직·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는 자문위원회에 대한 별도의 규정이 없다. 이런 점에서 당시"법과 제도를 존중하라"는 충북교총의 지적은 타당성이 있다.윤 당선인의 인수위는 지난 15일 30명의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자문위원 중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과 이범석 청주시장 당선인의 선거운동에 관여한 인사도 포함됐다.8년 전, 충북교총이"진보와 보수의 화합과 통합을 구호로만 외치지 말고 그 진정성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보여주길 제언한다"고 한 지적도 현재 윤 당선인의 인수위가 새겨들을 지점이다.
내 편만 챙기지 말라던 지적인데, 이는 현재 윤 당선인 인수위에도 적용된다. 보수성향이 강한 인사들은 상당하지만 교육계 진보로 평가받는 전교조 성향의 인사들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중 일부 인수위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 당시 진행된 촛불시위를 두고 SNS에"광장 민심, 국민민심이라는 명분으로 신 인민재판을 즐기는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합니다"라고 표현한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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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술은 새부대에 넣어야 터지지 않는다 깨어있는 시민과 청년들은 새로운 정치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데 박지현 당신은 옛사람들의 정치를 따라하는 정치는 더이상 기대할수 없다 새로운 정치는 새로운변화 개혁된 정치를 주장하고 새로운 부대에 담아내야함 깨어있는 시민께 사과하고 새롭게 변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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