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가 확인해준 35년 만의 기적, 김민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 씨/어머니 : 눈물밖에 안 났죠. 지금도 눈물 날 것 같아요. 상상도 못했죠. 다시 만난다는 건.]하지만, 시댁이 아들을 다른 집에 양자로 보내겠다고 통보하면서 양육권이 없었던 김 씨는 아들과 생이별을 해야 했습니다.
30년 넘게 아들을 그리워했던 김 씨는 마침내 지난 1월 초 경찰서를 방문해 유전자 등록을 했습니다.김건웅 씨도 어머니를 찾기 위해 고등학생이던 2000년과 결혼 직후인 2015년 이미 두 차례 유전자 등록을 했기 때문입니다.경찰이 두 사람의 국과수 감정 결과를 확인하면서 극적인 상봉이 이뤄졌습니다.[김건웅/아들 : 방송에 나가고 또 출연도 했었거든요. 어머니 찾고 싶어가지고. 상봉하는 꿈을 꿨어요. 실망도 컸죠. 안 될까 봐. DNA가 다 맞다고. 하느님께 너무 감사하죠.]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Chosun - 🏆 22.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