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현지교민 가족, 전쟁통에 폴란드 국경서 '생이별' | 연합뉴스

2022-03-12 오전 3:26:00

우크라이나 현지교민 가족, 전쟁통에 폴란드 국경서 '생이별'

우크라이나 현지교민 가족, 전쟁통에 폴란드 국경서 '생이별'

(코르쵸바[폴란드]=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한국 교민 가족인 우크라이나인 올가(44) 씨는 딸을 부둥켜안고 아이의 얼굴에서 잠시도 눈을 떼...

딸만 피신해 아빠와 한국으로…엄마는 친정엄마 돌보려 잔류 딸을 보내는 슬픔에 눈물을 흘리는 모정 (코르쵸바[폴란드]=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한국 교민의 부인인 우크라이나인 올가씨가 11일(현지시간) 폴란드 코르쵸바 국경검문소 인근에서 딸과 작별 인사를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미국이 미그-29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자는 폴란드의 제안을 거부했습니다.“옷은 생활 필수품”이라고 밝혔다가 “어떠한 적대행위도 반대”라며 철수 맥도날드·스타벅스 등 줄줄이 러 탈출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일본의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10일 한 시민이 휴대전화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유럽연합, EU 27개 회원국은 우크라이나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지만 특별절차에 따른 EU 신속 가입은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3.그러면서 미국의 감독 아래 이뤄지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11.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도 러시아에 잔류하겠다던 최근의 발표를 뒤집은 것이다.lucho@yna.커비 대변인은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폴란드 국방 장관과 통화하면서 이런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co.성명서 초안에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반드시 이행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러시아와 침공을 도운 벨라루스에 추가 조치를 할 준비가 돼 있다는 내용도 들어있습니다.

kr (코르쵸바[폴란드]=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한국 교민 가족인 우크라이나인 올가(44) 씨는 딸을 부둥켜안고 아이의 얼굴에서 잠시도 눈을 떼지 못했다.그러면서 폴란드는 미그-29 전투기 보유 다른 북대서양조약기구회원국에도 같은 조처를 촉구하고 대신 미국 측에 F-16 같은 미국산 전투기 제공을 요청했습니다.유니클로는 러시아에서 49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멀리 떠나가는 딸을 한동안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슬픔과 안타까움만 밀려왔다.눈물이 멈추지 않았다.co.현아(17) 씨도 눈물을 글썽거리며 다시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로 돌아가야 하는 엄마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이는 같은 의류 업체인 자라, 에이치앤엠(H&M)을 비롯해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러시아의 전쟁을 비판하면서 영업을 중단하는 흐름과 다른 것이기 때문이다.광고 "엄마에게 별일이 없어야 할 텐데요.co.co.

무사히 잘 계셨으면 좋겠어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에서 남동쪽으로 약 180㎞ 떨어진 도시 체르카시에 사는 한국 교민 가족인 이들은 11일(현지시간) 서부 르비우의 한국대사관 임시사무소에서 마련한 차량으로 폴란드 남동부 코르쵸바 국경검문소를 넘었다.하지만 여기서부터 두 모녀는 서로 다른 길을 가야 했다.애플도 러시아에서 아이폰 등 판매를 중단했고, 소셜미디어 기업인 페이스북은 러시아의 관영 매체에 접근을 차단했다.폴란드 국경에서 작별 인사를 나누는 모녀 (코르쵸바[폴란드]=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한국 교민의 부인인 우크라이나인 올가씨가 11일(현지시간) 폴란드 코르쵸바 국경검문소 인근에서 딸과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2022.3.황준범 기자 jaybee@hani.

11.lucho@yna.co.여러분의 후원이 우리 사회에 드리운 어둠을 거둡니다.kr 현아 씨는 한국에서 급히 돌아온 아버지를 만나러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로 갔고, 올가 씨는 우크라이나로 다시 돌아갔다.현아 씨는 바르샤바에서 아버지 조모 씨와 함께 며칠 지낸 뒤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교민인 조씨는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지난달 24일 이전에 잠시 볼 일이 있어 한국으로 갔다가 발이 묶였다고 한다.후원하기 후원제 소개.조씨의 부인 올가 씨는 건강이 크게 악화한 친정어머님을 돌봐야 해 남편·딸과 함께 피란할 수 없는 처지다.멀리 떠나는 딸이 국경을 잘 넘는지 보려고 이곳까지 왔다.자신은 언제 우크라이나를 빠져나올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했다.매시간 변하는 전황에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어서다.

전쟁으로 단란했던 현지 한인 가족이 졸지에 기약 없는 생이별을 하게 된 것이다.올가 씨는"우크라이나가 지금 너무 위험해져 딸이라도 먼저 피신시키기로 한 것"이라며"아빠와 한국에 가면 안전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헤어지기 직전 자신을 걱정하는 딸에게"무사히 잘 지낼 것이라 약속한다"고 재차 다짐했으나 딸의 얼굴을 쳐다보고선 이게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눈물을 쏟아야 했다.lucho@yna.co.

kr.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연합뉴스 »
Loading news...
Failed to load news.

美, '우크라에 미그기 지원' 폴란드 제안 거부미국이 미그-29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자는 폴란드의 제안을 거부했습니다.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 9일 브리핑에서 '미국은 현시점에서 폴란드가 미그-29 전투기를 우크라이나 공군으로 넘겨주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미국의 감독 아래 이뤄지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 일단 보드카는 무조건 불매야. 별 수 있나. -_- 나라가 위급해지면 미국에 연락을 하겠다? 잘 해봐라. 자존감이 없는 나라를 지켜 줄 나라가 있을까 결국 확전으로 가는가!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어..

우크라이나 침공에 버티던 유니클로도 러시아 영업 중단이 회사 설립자인 야나이 다다시는 지난 7일 일본 언론에 “의류는 생활필수품이다. 러시아 사람들도 우리처럼 살 동일한 권리가 있다”며 러시아 내 영업을 계속할 뜻을 밝혀, 소비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EU 정상 회의, 우크라이나 EU 가입 특별절차 사실상 거부유럽연합, EU 27개 회원국은 우크라이나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지만 특별절차에 따른 EU 신속 가입은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현지시간 10일 프랑스 파리 외곽 베르사유궁에 모인 EU 정상들은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 초안을 마련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아직 최종 승인이 나...

'제발 도와주세요'…방송서 눈물 쏟은 우크라이나 전 의원유엔은 우크라이나에서 406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r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민간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외무장관 회담 성과 없이 끝나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이 현지시각 10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만나 회담했으나 별다른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끝났습니다.다만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는 벨라루스에서 열린 양측 회담의 틀 안에서 대화를 계속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은 전했습니다.AFP 통신은 라...

외교부, '의용군 참여' 우크라이나 입국 이근 전 대위 경찰에 고발외교부는 국제의용군에 참여하겠다며 여행금지 지역인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이근 전 대위를 여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또 이씨가 SNS에 공개한 사진을 통해 함께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다고 주장한 신원 미상의 2명도 함께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유튜브 '가짜 사나이'로 이름을 알린 해군특... 대한민국 외교부라는 곳은 국민을 고발 하는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