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에어리’ 방향 틀어 직접 영향 없을 듯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2일 속초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은 오는 8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연합뉴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3일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는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4호 태풍 ‘에어리’는 일본 쪽으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는 직접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고 밝혔다. 기상청은 3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29~36도의 분포를 보이고, 4일과 5일에도 28∼34도의 분포를 보이며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4∼5일에는 아침 최저기온도가 22∼27도 분포를 보이며, 많은 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지난 2일 경북 의성에서는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래 7월 상순 기온으로는 최고인 37.
5㎞ 정도 상공의 500헥토파스칼 일기도를 보면, 북태평양고기압 중심이 일본 남쪽 해상까지 북상해 가장자리에 해당하는 지위고도 5880gpm이 한반도 중앙을 가로지르고 있다. 다시 말하면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 전역을 뒤덮고 있는 셈이다. 지위고도는 지면에서 특정 기압이 되는 높이가 얼마인가를 나타내는 말이다. 기압이 500헥토파스칼이 되는 고도가 5880m라면, 그곳의 500헥토파스칼에 해당하는 지위고도가 5880gpm이 된다. 일기도에서 지위고도가 높으면 고기압, 낮으면 저기압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권 경계를 5880gpm으로 본다. 기상청은 “3일부터 5일까지 대기 불안정으로 낮부터 저녁 사이에 전국 대부분 내륙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매일 예상 강수량은 5∼40㎜에 이르고 4일과 5일 60㎜ 이상 많은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3일 오전 3시 현재 제4호 태풍 ‘에어리’ 예상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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