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늦은 밤 서울 강남경찰서 생활질서계 관계자가 기자에게 이같이 말했다. 중앙일보는 강남서·강남구청의 유흥시설 합동점검을 동행 취재했다. 정부의 영업중단 권고 등에 잘 따르고 있는지 확인할 목적이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대형시설을 대상으로 “4월 5일까지 운영을 중단해달라”고 강력히 권고했다.“국민이 살아야 클럽도 산다” 이날 강남 클럽들은 일제히 문을 걸어 잠근 상태였다. 점검반은 오후 11시부터 1시간가량 동안 클럽 6곳을 돌며 휴업 사실을 확인했다. 오전 3시부터 영업하는 한 클럽에 대해선 추가로 전화를 걸어 “영업하지 않는다”는 말까지 들었다. 한 클럽 문에는 ‘국민이 살아야 클럽도 산다’ ‘관공서 권고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이번 주 영업을 자체 휴업하기로 결정하였다’는 내용의 공지문이 붙어 있었다.
용산경찰서와 용산구가 합동 점검에 나선 결과 26개 클럽이 전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클럽의 경우 일반주점으로 신고하고 불법 영업한 사실이 지난주 적발돼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상태였다. 금요일에 이태원 클럽들이 모두 문을 닫은 것도 이날이 처음이라고 한다. 용산구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지난주까지 클럽 몇 곳이 영업을 강행했다”며 “비판 여론이 거세고 정부 권고까지 나오니 결국 문을 다 닫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사실상 클럽인 감성주점 등은 북새통 주요 지역 클럽들이 문을 닫았지만, 풍선 효과가 발생하고 있어 우려가 나온다. 사실상 클럽처럼 운영되면서도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감성주점과 헌팅포차 등에 사람이 쏠리고 있다. 이런 시설들은 정부의 집중 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실제로 이태원 최대 클럽 앞은 클럽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의 줄이 없어지고 인근 라운지바 등을 이용하려는 손님들의 차량들로 붐볐다.
프랑스 간호사의 절규 -제발 경각심을 가져라
우리는 인도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몽둥이를 수입해서 망나니 환자들 치료도 하고 감염 예방도 함께 병행해야 - 대한민국 올바르게 살아남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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