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오미크론 정점 찍었다”며 마스크 등 모든 방역 조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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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내에선 이번 조처가 방역 규정을 어기고 파티에 참석했다가 퇴진 위기에 몰린 존슨 총리가 ‘국면 전환’을 위해 꺼낸 카드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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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옳을 수도 있지만, 도박이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코로나19 관련 방역 조처를 모두 풀겠다고 선언한 19일 런던 지하철 승객들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알리는 안내판 옆을 지나가고 있다. 런던/EPA 연합뉴스 영국이 다음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화를 폐지하는 등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등장 이전으로 방역 지침을 완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7월 델타 변이가 기승인 상황에서 주요국 가운데 가장 먼저 규제를 풀고 ‘자유의 날’을 선언한 데 이어 ‘오미크론 탈피’도 가장 먼저 선언한 것이다. 하지만, 일부에선 사퇴 압력을 피하려는 보리스 존슨 총리의 꼼수라고 꼬집었다. 존슨 총리는 19일 “오미크론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정점에 이른 것으로 과학자들이 판단했다”며 다음주부터 잉글랜드에서 대부분의 규제를 풀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송은 이에 따라 공적 실내 공간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27일부터 폐지된다고 전했다.

이후 확진자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2주 전인 올해 첫 주에 나온 확진자는 한해 전의 두배가 넘는 100만명에 달했다. 다만, 백신 보급과 중증 증상을 일으키지 않은 오미크론의 특성으로 인해 사망자는 많지 않았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지난 12일 하원에 출석해 2020년 5월15일 총리 관저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어기고 파티를 한 것과 관련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화통신 연합뉴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난 2년을 돌아보면, 영국의 ‘방역 성적표’는 낙제에 가깝다. 세계보건기구의 19일 기준 자료를 보면, 영국의 누적 확진자는 1539만9304명으로 미국·인도·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네번째로 많다. 누적 사망자는 15만2513명으로 세계에서 7번째, 유럽에서는 러시아 다음이다. 그럼에도 과감히 ‘오미크론 탈피’를 선언할 수 있었던 것은 추가 접종이 빠르게 진행된 점이 크게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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