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폐지·버터나이프크루·인하대 사건…'오락가락' 김현숙

  • 📰 hankookilbo
  • ⏱ Reading Time:
  • 67 sec. here
  • 3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30%
  • Publisher: 59%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이 넘었지만 김 장관은 여가부 개편 방향이나 시점에 대해서도 청사진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18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이런 질타가 쏟아졌다. 김 장관이 여성가족부 폐지, 버터나이프크루, 인하대 성폭행 추락 사망 등 현안에 대해 말을 바꾸거나, 속뜻이 뭔지를 종잡을 수 없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여가부 폐지인가, 강화인가...로드맵 공개 시점 못 밝혀 김 장관은 여성가족부를 폐지한다는 뜻을 고수하면서도, 여가부가 담당하는 기능은 유지하거나 오히려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세계성격차지수를 높이기 위한 정부의 노력은 포기하는 것이냐"는 질의에 김 장관은"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하며 성차별 완화를 정부의 주요 과제로 인정했다."여가부가 어느 부처로 통폐합될지는 모르나 기능 유지는 필요하다고 보는 것인가"라는 질의에는"강화가 필요한 부분도 있다"고 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이 넘었지만 김 장관은 여가부 개편 방향이나 시점에 대해서도 청사진을 내놓지 못했다. 여가부가 담당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은 교육부의 청소년 지원 업무 및 보건복지부의 아동 관련 업무와 한데 묶어서 추진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밝힌 정도다."윤 대통령이 지시한 여가부 폐지 로드맵은 언제 볼 수 있는가"란 질의에는"행정안전부가 국회에 정부조직법을 제출해야 한다"며 즉답을 피했다."행정안전부 장관과 논의 한번 해보자고 했지만 구체적으로 얘기하지는 않았다"며 부처 간 논의가 진척되지 않은 점도 시인했다.

야당 의원들의 질타에 김 장관은"취임 전에 이미 사업 계약이 완료됐다""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사업이라고 생각했고 장관으로서 사과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업을 '모르고' 추진한 것을 자인했다. 그러자"버터나이프크루 사업이 '이념을 내세워 세금을 받아가는 사업' '페미니즘에 경도된 사업'이라는 권 원내대표의 의견에 동의하냐"는 질의가 이어졌다. 김 장관은"어떤 부분은 동의하고 어떤 부분은 동의하지 않는다"며 모호하게 답했다. 인하대 성폭행 추락 사망사건 입장도 바꿔인하대 성폭행 추락 사망사건에 대한 입장도 바뀌었다. 김 장관은 지난달 24일 언론 인터뷰에서 인하대 사건에 대해"학생 안전의 문제고 성폭력이지 여성폭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여성이 피해자인 성폭행 살인 사건을 두고도 지나치게 '젠더갈등' 프레임을 의식해 오히려 사건의 본질을 흐린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김 장관은 이날 전체회의에서"여전히 여성에 대한 폭력이 아니라 성폭력이라고 보는가"라는 질문에"여성에 대한 폭력이라고 정정하겠다"고 답했다. 댓글 쓰기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당신이 관심 있을만한 이슈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제 그만 미달이 인간 석열이 끌어내 대한민국 살아남아라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9.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여가부 폐지 위해 장관됐나” 질문에 김현숙 대답은 “네”여가부 폐지 위해 장관됐나 질문에 김현숙 대답은 네 여가부 폐지가 소신인가 질의에는 대통령 생각과 같다 폐지하라. 뭘 한것이 있다고 이제 그만 미달이 인간 석열이 끌어내 대한민국 살아남아라
출처: Chosun - 🏆 22.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현숙 장관의 거짓말, 거짓말…“먼저 없애자고” “정정했다”김현숙 여가부 장관, 여가위 전체회의 출석의원 질의에 수차례 사실과 다른 답 사기꾼정권. 유유상종이라더니 한국 쓰레기 집합소가 따로 없네. 김현숙화이팅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현숙, “여가부 폐지 위해 장관됐나” 질문에 “네”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18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재 여가부의 틀로는 세대·젠더 갈등을 해소하기 어렵다”며 여가부 폐지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 장관은 “여가부 폐지를 위해 장관이 됐냐”는 야당 의원의 질문에 “네”라고 답하기도 했다. 미친년 '여성' 간판 걸고 장사하는 업자들... 쉬쉬하면서 숨죽이고 있는 꼴을 보니... 돈 도 자리 도... 이미 해 먹을만큼 실컷 해 먹고 아쉬울게 없는 듯... 개썅X 임.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가부 폐지 위해 장관 됐나' 묻자 김현숙 장관이 한 답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여가부 폐지 의지를 드러냈습니다.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 페지보단 기능조정이 바람직 여성인권, 상징성이 있지 않나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현숙 ''성 격차지수' 개선해야…그래도 여가부는 폐지'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세계 성 격차지수'(Gender Gap Index·GGI)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여가부 폐지에 대한 의지는 분명하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피해자 의식 있어도 없어도 처벌 어려운 ‘준강간’“준강간죄가 피해자의 권리 보장이라는 입법 목적에 부합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가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엄격하게 판단해야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피해자에게 더 많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