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 먹으면 낮에 더 배고프다…비만 부르는 3중 연결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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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허기짐이 느껴지는 오후 10시.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뒤적이고 있거나 수저를 들고 있다면 주목해주세요 🍕 🔽건강을 위한 지식쌓기

지방 분해보다 합성 유전자 발현 활발 야식이 비만 위험을 높인다는 건 이제 건강 상식이 됐다. 하버드대 의대 제공 “아침 식사는 왕처럼, 저녁 식사는 거지처럼.” 인구에 회자되는 건강한 식사 습관에 대한 조언이다. 늦은 저녁 식사 또는 야식이 비만 위험을 높여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건 이제 상식이 됐다. 비만은 당뇨와 심혈관질환, 암 위험을 높이는 주된 요인 가운데 하나다. 코로나19에선 치명률을 높이는 데 한몫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6억5천만명의 성인을 괴롭히는 질환이 비만이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식사 후 2시간 이내에 잠자리에 들면 비만 위험이 5배 높다. 고칼로리 저녁식사는 고칼로리 아침식사보다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높인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인체 대사 메카니즘의 어떤 변화가 비만 위험을 높이는지에 대한 종합적인 규명 작업은 미흡했다.

우선 야식 그룹에서 식욕 조절 호르몬인 렙틴과 그렐린 수치가 달라졌다. 특히 포만감을 관장하는 렙틴 수치가 줄면서 낮 시간 동안 더 허기를 느꼈다. 연구진은 야식 그룹이 낮에 배고픔을 느끼는 확률이 두배 더 높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그뿐 아니라 야식 그룹은 자신이 많은 양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으며 특히 전분과 짠 음식, 고기를 먹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야식 그룹은 또 정규 식사 그룹보다 낮시간 동안 칼로리 연소량이 적었다. 이는 심부온도를 떨어뜨리는 작용을 했다. 셋째로 몸에 지방을 저장하는 방식을 평가한 결과 두 그룹 사이에 지방 분해와 저장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발현이 서로 달랐다. 야식 그룹에선 지질 분해를 책임지는 유전자가 억제되고 지질 합성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활성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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