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도 염려한 꽃상여···'추미애, 법치주의 죽였다' 칼바람 속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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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에서는 장례 염불이 흘러나왔고 이들이 몰고온 검은색 차량에는 근조 현수막, '법무부 사망' 문구 등이 적혀 있었습니다.

영하 2도 날씨에 칼바람이 불던 28일 오후 2시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앞 관문로. ‘근조’ 현수막을 두른 검은색 차량 3대와 꽃상여를 뒤로한 자리에는 집회 주최 측의 텐트 1대와 발언대가 마련돼 있다. 헌정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직무정지 사태 속에 보수성향 시민단체 ‘자유연대’와 우파 유튜브 ‘GZSS’ 등이 마련한 법무부 규탄집회다. 발언대에 선 이희범 자유연대 대표가 “추미애 장관의 행보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법치를 무너트렸다”고 목소리를 높이자 98명의 참석자가 “옳습니다!” “맞습니다!” 를 외쳤다. 이 대표는 “정의를 위해 함성 지르는 검사들이 50%가 넘었다. 국민 여러분께서 근조화환을 보내주신 덕분에 저항 에너지가 생겨난 것”이라 강조했다. 자유연대는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추 장관을 비판하는 근조 화환 370개를 법무부 청사 앞에 세웠다.

집회는 4시 30분쯤 끝났다. 일부 참석자들은 행진을 마친 후 법무부 청사를 향해"추미애는 사퇴하라" 고 외쳤다. 집회 주최측은 '보수의 품격을 지켜야 한다'는 일부 비판을 의식한 듯 “추 장관 개인을 대상으로 하기보다 추 장관이 수장으로 있는 법무부의 민주주의ㆍ법치주의가 사망했다는 취지로 여는 집회”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2일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심정은 이해하지만 근조화환은 정도를 벗어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찰 배치해 “돌발상황 대비” 이날 집회에는 체온 측정 후 인적사항을 기재한 참가자만 참석 할 수 있었다. 주최 측은 “발열 체크 한 사람만 참석 가능하다”고 거듭 이야기하며 인적 사항을 기재한 참석자 98여명에게 분홍색 하트 모양 포스트잇을 배부했다. 이들외 30~40명은 펜스 바깥에서 집회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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