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필 실러 글로벌 마케팅담당 수석 부사장이 스마트폰 신작 아이폰 11, 아이폰 11 프로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애플의 신작 스마트폰 아이폰11이 10일 미국에서 공개됐다. 사진·동영상 촬영과 편집 기능이 대폭 강화됐고 가격은 전보다 내려갔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6.1인치 크기의 아이폰11과 5.8인치의 아이폰11 프로, 6.5인치의 아이폰11 프로 맥스를 공개했다. 애플의 동영상 구독 서비스 ‘애플 TV+'와 게임 구독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의 서비스 내용 및 가격도 함께 공개됐다. 신형 아이폰에는 모두 애플의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A13 바이오닉 칩이 탑재됐다. 주연산 속도와 그래픽 처리 능력 등은 20∼30% 높아졌는데 전력 소모는 30∼40% 절감됐다.
애플은 3개의 렌즈가 포착한 화각의 전환이 버튼 하나로 쉽게 되고 광학 줌은 최대 4배까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카메라 센서가 다르면 다른 색감을 낼 수밖에 없는데, 개별 카메라마다 화이트밸런스와 노출 값 등을 보정하고 세 개의 카메라를 연결해 하나의 시스템으로 보정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이번 신작 제품에 동영상 기능도 강화했다. 사진을 찍다가 동영상 촬영으로 전환하고 싶을 때 버튼을 길게 누르면 바뀌는 기능이 이번에 도입됐다. 동영상은 4K 촬영을 지원하며 화면 돌리기나 잘라내기, 노출 증가, 필터 적용 같은 효과를 동영상에 즉석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아이폰11의 가격은 전작 아이폰XR보다 50달러 싼 699달러로 책정됐다. 아이폰11 프로는 999달러,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1099달러부터 시작해, 전작인 아이폰XS와 XS맥스와 가격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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