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통신회사가 암 환자를 위해 수 ㎞에 걸쳐 통신선을 개통해 줘 갑자기 몸이 안 좋아져도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지난해 10월 항암치료를 마치고 요양을 위해 충북 음성의 깊은 산 속으로 들어왔습니다.응급 상황이라도 생겨 통화하기 위해서는 산 아래로 한참 걸어가야 하는데 몸이 안 좋은 정 할머니로서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지난해 휴대전화 음영지역을 해결하기 위해 몇 차례 통신회사에 연락했지만, 그때마다 어렵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정 할머니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 특별히 회사에 현장 실사를 요청한 겁니다.
[최은지 / LG 유플러스 상담사 : 투병 중일 경우 만약에 전화가 안 돼서 응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못 받으시면 큰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염려가 컸던 부분은 사실은 있었어요.]고객 한 명을 위해 무려 전신주 28개를 이용해 수 ㎞ 통신선을 이어주는 공사였습니다. [김명진 / LG유플러스 충청인프라 담당 : 마을 어귀에 있는 저수지부터 여기까지 광케이블을 끌고 왔어요. 실제 작업은 7일이지만 처음 설계부터 장비 달고 개통 완료까지 계획부터 약 한 달 정도 시간이 소요된 것 같습니다.][정순기 / 혈액암 환자 : 직원분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뭐라고 감사한 말을 표현을 못 하겠어요. 진짜 처음에는 울었어요, 너무 고마워서.]※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좋은일은 맞는데 그렇게 첩첩산중 들어가서 생각이 없나 자기 아프면 연락 걱정 되면 그곳 까지 들어 가지를 말아야지 한사람 때문에 비용 무시 못하는데 가족중 공무원이 있나 왕 민패짓이지 어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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