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시기상으로는 어느 정도 조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국정조사 참여 여부를 두고 의견을 모으기 위해 이날 오전 9시부터 의원총회에 돌입했다. 안 의원은 지난 21일부로 전면중단된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문답에 대해서는 “6개월이 지났으니 리뷰를 해봐야 될 때가 됐다”면서 “지금은 정례 기자회견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열심히 도어스테핑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궁금증을 풀어드렸지만, 정리된 정례 기자회견은 없었다”면서 “정례 기자회견을 하게되면 우리에게 닥쳐 올 위험이 무엇이고, ‘정부는 앞으로 어떻게 대처하겠다’, ‘국민들께서는 어떻게 해달라;는 당부의 말씀까지 그렇게 정리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위기 상황에서 힘을 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지난 18일 출근길문답 당시 이기정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과 MBC 출입기자 사이 언쟁이 일면서 MBC 기자의 슬리퍼 차림에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서는 “슬리퍼에 집중을 하다보면 본질을 놓치기 쉽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본질은 언론으로서 보도윤리를 지켰느냐, 또 언론의 자유를 충분히 보장했느냐 두 가지”라며 “대통령실에서도 언론 자유를 보장하는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업그레이드 된 방식들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이고, MBC에서도 내부적으로 성찰과 반성이 있는게 가장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분류되는 안 의원은 차기 전당대회에서 당원투표 대 일반국민여론조사 비율을 90% 대 10%로 조정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안 의원은 “더불어민주당도 대표를 뽑을 때 국민 참여 비율을 25%로 올렸다”면서 “우리 입장에서는 70 대 30으로 되어있는 것을 바꿀 필요가 없다. 국민여론조사에 역선택 방지조항만 넣더라도 충분하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소리 지르고 책상치는 그런 조사? 필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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