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는 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열리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며, 전임 경기도지사이자 현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인 이재명 후보를 정조준했다. 사실상 이번 보궐선거를 지난 대통령 선거의 '연장전' 성격으로 규정하며, 분당갑 대신 계양을을 택한 이재명 후보 공략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안철수 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 현장은 말 그대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캠프 관계자들이 에어컨을 최대로 틀었지만, 출근길 만원 지하철처럼 꽉 찬 사무실의 온도는 쉽게 내려가지 않았다. 여러 사람들이 땀을 흘렸고, 뒤늦게 도착한 내빈은 지정석이 있음에도 앞으로 갈 수가 없어 실랑이가 일었다. 결국, 견디지 못한 장년층 지지자 몇몇은 사무실 밖으로 나가려고 했지만 그마저도 수월치 않았다. 들어가지 못하고 수십 명의 사람들이 늘어서며 건물 복도를 채웠다.
김은혜 후보가 본인이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지난 2년 동안 의정 활동을 하면서"운동화 하나 신고 왔는데, 뒷축이 다 닳았다"라고 이야기하자, 안철수 후보는"운동화 밑창이 닳도록 발로 뛰겠다"라는 인사말로 화답했다. 그러자 현직 당 최고위원인 조수진·배현진 두 의원은 안 후보에게 붉은 운동화 한 켤레를 선물했다.안 후보는 이날"이곳 성남은 조커가 판치는 고담시와도 같다고 말씀드렸다"라며"조커는 고담시의 권력자 카르텔이다. 한국말도 잘 모르는 민주당에서 왜곡하기에 드리는 말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안 후보 사무소 개소식 축사에서도"저희 세 사람을 어떻게 소개해드릴까 했는데, 안철수의 '안', 신상진의 '신', 김은혜의 '혜'를 따서 '안심해 트리오'로 불러 달라"라고 이야기했다. 안철수 후보 역시"사실 김은혜 후보와는 같이 인수위원회에서 함께 일하면서 참 재밌게 일했었던 좋은 기억이 있고, 또 시장 후보인 신상진 후보께서는 제 대학교 선배라 제가 꼼짝 못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날 세 후보가 합동으로 인사하면서 만난 현장 시민들의 반응도 대체로 우호적이었다. 서울에서 김은혜 후보를 보기 위해 달려왔다는 청년 당원, 안철수 후보를 응원하러 경상북도에서 전날 올라왔다는 장년 남성도 있었다. 사인이나 사진 촬영 요청으로 인해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데도 꽤나 시간이 걸렸다.
김 후보와 악수를 나눈 다른 20대 여성은"김은혜 후보가 국회의원이 돼 정당 활동을 하는 것을 쭉 지켜보고 지지하게 됐다"라며"같은 여성으로서 응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분당 주민이라는 그는"김 후보가 경기도지사에 꼭 당선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김 후보의 자리를 안철수 후보가 잘 메워줄 것"이라며 역시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표를 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ㅋㅋ. 오마이는 언제나 이랬죠 ㅋㅋ. 그래서 오마이에 100% 지지를 못하는거야!! ㅋㅋ
철수야 넌 여지껏 손가락 잘붙어있냐.. 남의당 신경끄고 너나 약속지키도록해라.. 한심한늠... 거기빌붙어서 그러고 싶어서 기는 꼴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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