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코카콜라 안양사업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직원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이 건물은 제주도를 다녀온 뒤 지난달 31일 남편과 함께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직장인 코카콜라 안양사업장 사무실이 입주해 있는 곳이다. 연합뉴스3일 부산시와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 36번 확진자 A(53세 남성) 씨는 무증상 상태로 검사를 받기 이틀 전인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부산 감천동, 남포동, 해운대 일대를 여행했다. 이동할 때는 자가용을 이용했다.
부산시가 공개한 부산 내 이동 경로를 보면 A 씨는 지난달 30일 안양 자택을 출발해 오전 10시 10분께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 도착했다. 낮 12시 20분에는 중구 창선동 돌솥밥 식당을 이용했다. 오후 1시 26분 숙소에 들렀다가 오후 3시 25분부터 1시간 20분가량 해운대와 송정 일대를 산책했다. 이어 오후 5시 40분께부터 오후 10시께까지 남포동과 깡통시장을 관광하고, 오후 10시 50분께 숙소로 돌아왔다.부산시 관계자는"안양 지역 환자가 감염력이 있는 시기인 5월 30일과 31일 부산시를 여행한 것으로 나타나 환자 동선 중 접촉자가 확인되지 않은 동선을 부산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면서"같은 시간대 동일한 장소에 머무른 시민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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