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오는 3월 9일이면 대한민국의 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 그런데 2022년에 대선과 총선으로 벌써 관심을 받는 주요 나라들이 꽤 많다. 한국을 비롯한 14개 국을 다룬 포린폴리시 기사 중 포르투갈, 프랑스, 필리핀, 콜롬비아, 스웨덴, 브라질 6개국을 추려 소개한다.선거가 끊이지 않는 미국이건만 2022년 11월의 의회 중간선거에 대한 관심은 이미 크다. 공화당이 선전하면 취임 2년차 대통령으로서 역대 최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바이든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자기 정책을 추진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이든의 민주당이 아무리 못해도 대통령이 바뀌지는 않는다. 쉽게 말해 2022년에 중간선거가 있지만 미국 정권이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란 얘기다.
안토니오 코스타 총리와 사회당은 여소야대 상태에서도 2015년부터 안정적인 소수 정권을 이끌어 왔다. 하지만 정권과 손을 잡았던 좌파연합과 공산당이 우파와 함께 이번 예산을 반대했다. 이들은 정부 지출 확대를 기반으로 빈곤 퇴치, 보건제도 개혁, 노동조건 개선을 주장했는데 신종 코로나 회복을 위한 재정 확대를 골자로 한 예산안에 소득세 감면과 재정적자 1.1% 감소 방안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그래도 최근 조사에서 약 25%의 지지율을 보이는 마크롱 현 대통령이 아직은 당선 가능성이 높다. 르펜과 제무르의 지지율이 각각 약 14.5%이기 때문에 서로를 싫어하는 두 사람이 힘을 합쳐 국민연합이 1차 투표에서 승리해도 다른 세력이 연합해 결선 투표에서 이를 저지할 것이기 때문이다.
두테르테가 크리스토퍼 봉고 상원의원을 후계자로 지목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월 초의 여론조사에서 무려 68%의 지지율을 기록한 마르코스의 당선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야권으로 돌아선 레니 로브레도 전 장관, 마닐라의 진보적인 시장 프란시스코 도마고소, 세계적인 권투 챔피언이었던 매니 파퀴아오도 출마했는데 지지율이 각각 10.8%, 9.9%와 7.2%로 매우 저조하다.콜롬비아 혁명군와 반세기에 걸친 내전을 끝낸 2016년 평화협정 이후의 첫 대통령인 보수 성향의 이반 두케도 중임이 불가능해 콜롬비아 역시 새 대통령을 맞이할 예정이다. 평화협정을 반대한 두케로 인해 콜롬비아에서 지난 4년 간 범죄와 살인, 무장 폭력, 시위대에 대한 잔인한 경찰 폭력이 크게 증가했고, 팬데믹 때문에 소득 불평등, 정부 부채 등의 문제도 악화됐다. 또 베네수엘라에서 유입되는 이민자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소수 단일 정부가 되기는 했지만 안데르손 정권은 여전히 녹색당과 좌익당, 중도파 중앙당의 지지를 받고 있어 큰 문제가 없다. 부하는 우파 스웨덴 민주당을 저지하기 위해 이들이 힘을 합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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