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명물 센토사섬 멀라이언 상, 개발에 밀려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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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섬 멀라이언 내부에는 전망대가 있어 섬과 싱가포르 전체를 조망할 수 있고 레이저쇼도 펼쳐져 가장 인기 있는 상징물로 자리매김해왔다.

센토사섬의 명물인 37m 높이의 멀라이언 상이 센토사섬과 브라니섬을 잇는 개발 계획 과정에서 철거될 예정이라고 스트레이츠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 사자 머리에 물고기 몸을 한 상상의 동물 멀라이언은 싱가포르의 상징으로 싱가포르 전역에 조각상 7개가 있다. 24년 전에 건립된 센토사섬 멀라이언이 이 가운데 가장 크다.싱가포르인들은 아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스트레이츠타임스는 전했다. 컨설턴트인 콜린 탄은 스트레이츠타임스에 “그 주변으로 회랑을 건설하거나 아니면 어떤 식으로든 조각상을 보존했으면 한다”면서 “다른 멀라이언 상도 있지만, 어떤 다른 조각상이 눈에서 레이저를 쏘겠느냐”고 말했다. 학생인 호벤 앙은 “이 멀라이언 상은 센토사섬을 상징한다. 이 조각상은 싱가포르인들에게 일체감을 갖게 한다”면서 “그 조각상이 없다면 거기에 많은 명소가 생긴다고 해도 무의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른 명소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니안 폴리텍대학 관광학 교수 마이클 차이엄은 “멀라이안 상이 개발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것은 애석하다. 상실감도 있다”면서도 “이제는 다소 오래됐고 수명도 다된 만큼, 이제는 사람들의 흥미를 끌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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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방학 때 다녀온 게 마지막이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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