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번 주말, '가을 태풍'이 또 한반도로 북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그렇습니다. 밤사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올 것으로 보입니다.오늘 아침, 18.9도로 예년보다 2도가량 높았던 서울 기온이 내일은 14도까지 낮아지겠습니다.
낮 기온도 2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3∼4도가량 떨어지면서 늦더위도 사라질 전망입니다.가을 태풍 '링링'이 남긴 상처가 무척 컸는데, 또 가을 태풍이 올라올 가능성이 있다고요?그런데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바에 따르면 이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바뀐 뒤 우리나라 부근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큽니다.기상청도 주말에 영동과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를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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