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방역 체계 전환을 앞두고 자칫 긴장감이 완화될 우려가 커지자 정부는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952명으로 전날보다 6백8십여 명 늘었습니다.여기에 다음 달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방역 긴장감이 낮아진 것도 확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전문가들은 또 다음 달 '위드 코로나'를 시작하면 개인 방역수칙 준수율이 떨어지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에 머무는 경우가 많아 신규 환자가 더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만 1,582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해 국내 신규 환자의 82%를 차지했습니다.백신 접종은 순조롭습니다.[앵커]권덕철 중앙 재난안전 대책본부 1차장은"지난 3주 동안 감소 추세였던 환자 수가 이번 주 들어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일상회복으로의 안정적 이행을 위해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다시 높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다음 달부터 일상회복이 시작된다고 해도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 접종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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