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장과 입국장 기능을 일부 줄인다는 계획인데, 터미널 일부를 폐쇄하는 방안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택시기사들은 하루 한 팀 태우기 어려울 정도로 손님이 없습니다.공항 내부도 적막감만 흐릅니다.[인천공항 식당가 직원 :"오늘 다섯 명 왔어요.
여기 전체적으로 가게가 4층부터 지하 1층까지 있는데 문 열어놓고 그냥 시간 때우다가 가는 거예요."]인천공항공사는 공항 기능 축소를 논의하고 있습니다.7천 명 이하가 계속 유지되면 터미널 일부를 폐쇄하는 2단계 '부분 셧다운'도 예상됩니다.[허희영/한국항공대 경영학부 교수 :"인천공항도 불가피하게 셧다운이 아마 단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인천공항도 비상이죠."]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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