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가 첫 선을 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1회에서는 축구인 이동국, 야구인 김병현, 테니스인 이형택, 아나운서 박찬민 등이 출연해 스포츠 스타 부모와 그 2세들의 리얼한 일상을 공개했다. 강호동과 김민경, 장예원이 MC를 맡았다.출연자들은 각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복장으로 등장했다. 이동국은 첫 출전했던 1998년 프랑스월드컵 당시 대표팀 유니폼을, 이형택은 2003년 한국인 최초의 테니스 투어 우승 당시의 유니폼을, 김병현 역시 야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등장하며 대한민국 스포츠 각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임을 입증했다.이동국의 딸 이재아는 아시아 U-14 여자 테니스 국내 랭킹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는 그 상위단계인 ITF에 도전 중인 테니스 유망주였다. 16세의 이재아는 아빠를 닮아 어린 나이에도 벌써 키가 172cm에 이르렀다.
하지만 한편으로 'DNA'를 강조한 제목에서도 짐작할 수 있었듯, 포장만 바꿨을 뿐 결국 '유명인 가족들을 내세운 금수저 예능'이라는 불편함은 이 프로그램이 극복해야 할 숙제이기도 하다. 는 사실상 KBS 육아 예능의 청소년 버전, 혹은 스포츠인 2세 버전이라고 해도 무방해 보인다.출연자 중 현재 진지하게 운동선수의 길을 걷고있는 '스포츠 꿈나무'라고 분류할 수 있는 인물은 이동국의 딸 이재아 뿐이다. 또한 이동국, 이형택, 김병현은 모두 스포츠 스타이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방송인으로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물들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아직 나이도 어리고 취미로 운동을 즐기는 것에 불과한 아이들의 모습을 계속 보여주는 것은 결국 태어나 보니 운좋게 유명한 운동선수 부모를 뒀다는 '혈연과 인맥'을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유명인 2세들이 부모의 재능과 직업을 잇는 모습은 아름답기도 하다. 한편으로는 부유한 '부모 수저'의 특혜를 누리는 모습들은 오히려 체육인을 꿈꾸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박탈감을 줄 수도 있다. 부모의 이름값 때문에 방송에 출연하여 유명세를 얻고 엄청난 성과를 일궈낸 부모와 비교되는 것이 자녀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지는 또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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