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Note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인 박승희 멜로페 대표가 딱 그런 ‘피크 메이커’ 입니다.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박 대표는 지금은 한 디자인 브랜드의 대표로 일하고 있습니다. TV 예능 프로그램에선 축구에도 도전하고 있죠. 박 대표를 만나 ‘새로운 도전’을 계속 하는 이유를 들어 봤습니다.※ 이 기사는 ‘성장의 경험을 나누는 콘텐트 구독 서비스’ 폴인의 “피크 메이커” 1화 중 일부입니다. 서울 후암동 멜로페 매장 앞에 선 박승희 대표. 중앙포토18개월 차 대표, 박승희가 사업하며 깨달은 것 Q. 가방 디자이너이자 브랜드 '멜로페' 대표로 일한 지 1년 반이 넘었습니다. 성과는 어떤가요.
네, 지금 제가 하는 일이 제조업이잖아요. 가방을 만드는 거니까요. 생산된 걸 가져오는 게 아니고 처음부터 물건을 만드는 입장이었죠. 게다가 쇼트트랙 선수로 유명해져서 시작한 브랜드다 보니 쉽지 않았어요. 제가 아무리 신경 쓴다고 해도 모두를 만족하게 할 수는 없겠다 싶었죠.제가 자부심을 느낄 제품을 만들면, 그 뒤에 따라오는 일은 더 똑똑히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자기 절제를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대신 저만의 생각하는 범위가 있었어요. 운동을 시작하면서 목표를 설정했는데, 해보니 제가 설정한 범위를 넘어선 좋은 결과가 나온 거죠. 되돌리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렇게 된 김에 집중해보자는 결론을 내렸어요. '선택과 집중'이었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를 마친 직후 박승희 대표의 모습. 박 대표는 2010년, 2014년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에서 메달 5개를 획득한 뒤 종목을 바꿔 평창 올림픽에 출전했다. 중앙포토결국 경험이 중요한 거 같아요. 저도 수없이 많은 경기를 치렀잖아요.그리고 쇼트트랙은 다른 사람과 경쟁하는 순위 싸움이잖아요. 당연히 상대성도 많죠.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아요. 그렇다고 일어나지 않을 변수까지 생각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너무 힘들어져요.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더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막상 이번 올림픽 멤버 중에는 저와 함께 선수 생활을 한 친구가 많이 없는 터라, 그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서 연락을 나눴어요. 흔쾌히 연락을 받아주고, 저를 좋아해 줘서 고마웠습니다.Q.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과 나눈 메시지 중 기억에 남는 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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