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 198… 199… 200승! 역사를 완성한 고진영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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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198… 199… 200승! 역사를 완성한 고진영

최종일 버디 8개로 임희정에 역전투어 복귀 후 5개 대회서 3번 우승세계 랭킹 1위 ‘골프여왕’...

2021-10-24 오후 7:16:00

18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고진영(26)이 환상적인 세컨드샷을 쏘아올렸다. 185m를 남기고 유틸리티 클럽으로 친 공이 그린 턱을 맞고 굴러 홀 50㎝ 옆에 멈추며 치열했던 승부가 갈렸다.

최종일 버디 8개로 임희정에 역전투어 복귀 후 5개 대회서 3번 우승세계 랭킹 1위 ‘골프여왕’...

고진영이 24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5번홀에서 드라이버샷을 날리고 있다. BMW 코리아 제공최종일 버디 8개로 임희정에 역전투어 복귀 후 5개 대회서 3번 우승세계 랭킹 1위 ‘골프여왕’ 복귀도18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고진영(26)이 환상적인 세컨드샷을 쏘아올렸다. 185m를 남기고 유틸리티 클럽으로 친 공이 그린 턱을 맞고 굴러 홀 50㎝ 옆에 멈추며 치열했던 승부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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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은 24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최종라운드를 임희정(21)에게 4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했다. “희정이가 탄탄한 플레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따라가면 2등 정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편안한 마음으로 쳤다”고 했다. 편한 마음으로 따라간 고진영이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골프 세계 2위 고진영은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낚아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 이날 버디 4개로 4타를 줄이는 데 그친 임희정과 공동 1위로 마친 뒤 연장전에서 승리했다.

전반에만 두 차례 3연속 버디를 낚은 고진영의 페이스는 절정이었다. 12번홀(파4) 버디로 21언더파를 이루며 기어코 선두에 나선 고진영은 임희정이 14번(파4), 15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재역전했으나 17번홀(파4) 버디로 공동선두를 이룬 뒤 결국 연장전 드라마를 썼다.임희정의 6m 남짓한 버디 퍼트가 실패한 뒤 가볍게 버디 퍼트를 넣은 고진영은 “희정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 희정이가 잘해서 미국으로 왔으면 했는데, 제가 오늘 좀 더 잘 돼서 우승하게 됐다”며 살짝 눈시울을 붉혔다. 임희정은 72홀 동안 보기 없이 버디 22개를 낚는 놀라운 플레이로 LPGA 직행을 노렸으나 더 뛰어난 플레이를 펼친 선배에게 역전당했다. headtopics.com

사진 크게보기 고진영의 최근 페이스는 놀라움 그 자체다. VOA 클래식(7월)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둔 고진영은 2020 도쿄 올림픽 후 메이저 대회 AIG 위민스 오픈에 불참하고 한국에서 재충전하며 스윙을 가다듬은 뒤 지난달 투어 복귀 후 5개 대회에서 3번이나 우승했다. 복귀 후 첫 대회인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과 2주 전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며 한국선수 통산 197~199승을 쌓은 고진영은 자신이 옮겨온 한국선수 200승 도전의 무대에서도 주인공이 됐다. 첫날 비가 오고 추운 가운데 1오버파 71타를 쳐 안니카 소렌스탐의 14연속 라운드 60대 타수 기록과 타이에서 멈췄지만 이후 2라운드부터 보기 없이 8타, 5타, 8타를 줄이는 맹타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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