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민주당 정부 어두운 유산” 반성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정치교체를 위해 저부터 내려놓겠다”며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새로운 역사적 소명은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라며 “저 자신부터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이재명 정부’ 탄생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가 이날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30% 박스권에 묶여 옴쭉달싹하지 않고 있다는 위기감에 따른 것이다. 지난 23일 김종민 의원이 ‘이대로는 안 된다’며 ‘586 용퇴론’을 제기하고, 전날 정성호 의원 등 이재명 후보의 핵심 참모그룹 ‘7인회’ 인사들이 “이재명 정부에서 임명직을 일절 맡지 않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기득권을 내려놓는 모습을 통해 본격적인 인적 쇄신에 물꼬를 튼 셈이다.
또 이번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서 서울 종로와 경기 안성, 청주 상당구 등 세 지역에는 후보를 공천하지 않겠다고도 말했다. 전직 민주당 의원의 귀책사유로 재보궐선거가 생긴 경기 안성과 청주 상당구뿐 아니라, 이낙연 전 대표의 대선 출마로 공석이 된 서울 종로까지 무공천한 것은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는 “국민의 상식과 원칙에 따르는 것이 공당의 책임”이라며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국민의 뜻을 받아 책임정치라는 정도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에서 제명 건의를 의결한 윤미향·이상직 무소속 의원,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의 제명안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국회의원들의 잘못에도 우리 국회가 적당히 뭉개고 시간 지나면 없던 일처럼 구는 게 하루 이틀 된 일이 아니”라며 “이런 잘못된 정치문화부터 일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이날 기자회견을 ‘반성’으로 시작했다.
대장동 특검을 하세요~~ 간첩사건에 민주당 누구 연루 되었는지도 궁금하고요~
송영길대표 무공천 한다는건 대선과 관 련 있는건가요 두고 봅시다 무공천 하는지 ~?!!!
민주당 공당 포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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