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벤투호 합류 힘들듯…토트넘 감독 '복귀는 아직'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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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벤투호 합류 힘들듯…토트넘 감독 '복귀는 아직'

배진남 기자=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2연전을 앞둔 벤투호에 합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24일 오전 1시 30분 열릴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2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 선수들의 상태를 전했다.손흥민은 지난 6일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을 치르고 나서 다리 근육 부상으로 재활 중이다.그는 이어"손흥민은 잘 회복하고 있다"면서도"A매치 휴식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복귀 시점에 대한 기존 전망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토트넘은 첼시전이 끝나면 2월 6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컵 4라운드 경기 전까지 휴식기를 가진다.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2월 10일 사우샘프턴전으로 재개한다.대표팀을 이끌고 터키에서 담금질 중인 파울루 벤투 감독은 지난 17일 황의조, 김민재, 이재성 등 해외파 6명이 월드컵 최종예선 2연전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손흥민에 대해서는"부상 회복 상태를 조금 더 지켜본 뒤 최종적으로 발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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