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가 몰리면서 불통 사태가 빚어진 건데, 상당수 자영업자가 보상금을 신청하지 못했습니다.하지만 본인 확인 단계부터 먹통입니다.
[김진혁 / 서울 상암동 : 이런 상황이 황당하죠. 준다고 해서 기대치가 있는데 아침에 문자 메시지 보자마자 신청을 하려고 했는데 지금 벌써 3~4시간 정도 장애가 있으니까, 언제 신청을 하라는 건지….]오전 내내 씨름하다가 오후 3시가 지나서 다시 접속을 시도해 봤습니다.[횟집 주인 / 서울 동교동 : 대기 중이 또 나오네. 다 됐는데 왜 안 뜨지? 대기자가 또 나오네.]그러면서 과부하 시험도 충분히 했다며 먹통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이은철 /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코로나19 회복단장 : 손실보상 대상도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홀짝제로 분산시킨다면 큰 무리 없이 시스템이 가동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손실 보상금 신청은 오는 30일까지는 홀짝제로 운영되고, 31일부터는 사업자번호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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