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조 원 규모의 추경 내용을 오인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홍남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자영업 소상공인 직접지원이 전체 추경 규모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이는 지지난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시 국비지원금에 버금가는 수준입니다.]지원 기준은 지난해 12월 15일 이전 개업하고, 매출이 감소한 경우로, 여행·숙박업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지난해 10월 이후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조치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소기업 90만 개가 지원 대상으로, 피해 규모에 비례해 차등 지급됩니다.추경 재원은 적자 국채 11조 3천억 원을 발행하고, 기금 여유 자금 2조 7천억이 활용됩니다.[홍남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추경 규모는 소상공인 지원 소요, 통화·물가 등 거시측면, 초과세수 등 재정 여건 등 여러 관련 상황과 변수들을 종합 고려하여 판단 하였습니다.]다음 달 10일쯤 국회 처리가 종료되면, 중순부터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집행이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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