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을 갖고 있는 배익기 씨가 어제 뉴스룸 인터뷰에서 "1000억 원 정도의 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지요. 문화재청은 일단 회수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겠다고 했지만 "국가 소유가 됐기 때문에 돈을 주고 살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을 지니고 있는 배익기 씨는 원래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배익기/훈민정음 해례 상주본 소장 : 주운 돈도 5분의 1이니까. 발견한 신대륙도 가졌는데 10분의 1 정도는…그렇지 않으면 완전히 저는 억울하게 뺏긴 것이지.
][정성조/문화재청 대변인 : 법적으로 소유권이 우리 것으로 돼 있는데 우리 것을 돈 주고 산다는 게. 어차피 예산을 안 주겠죠, 기재부에서.]문화재청은 이르면 내일 배씨를 만나 상주본을 돌려받을 수 있는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법원에 강제집행을 의뢰하고 문화재 보호법상 은닉 혐의로 검찰에 배씨를 고발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배씨는 2008년 방송, 2017년 사진으로 한 차례씩 상주본 일부를 공개했고, 그 이후에는 상주본이 어디 있는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관련 리포트보러가기[인터뷰] "1천억 줘도 내놓기 싫다" 상주본 '소장자' 입장은…손석희 앵커 / 2019-07-15 21:37
지가 만든것도 아니고 천억을 요구하는 인질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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