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쪽 “각종 의혹 제기는 사실무근” 반박 20일 오전 서울 군자동 세종대학교 정문 앞에서 세종대정상화추진위원회 등 세종대 구성원들이 “세종대에 대한 엄정한 종합감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세종대 구성원들이 세종대에 대한 교육 당국의 “엄정한 감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교육부는 ‘사학 혁신’ 과제를 강조하고 있는데, 세종대 종합감사와 그 결과는 그 의지의 크기를 재는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세종대정상화투쟁위원회 등은 20일 오전 서울 군자동 세종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명건 전 이사장의 전횡이 세종대 불법·비리의 중심에 있다. 엄정한 종합감사로 각종 불법·비리를 명백히 드러내고 ‘임원취임승인취소’ 처분 등으로 책임 소재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대는 지난 2004년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임원취임승인취소’ 등의 처분을 받아 주명건 당시 이사장이 사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춘노 세종대정상회투쟁위원장은 “ 이익잉여금을 배당하지 않는 등 주 전 이사장이 수익사업체를 사유화하여 그 이익을 빼돌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법인의 소송 비용이나 교수·직원의 4대보험 사용자 부담금 등을 교비에서 지출하는 행태 등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2004년, 2013년의 교육부 감사 지적사항을 아직까지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구성원들은 주 전 이사장이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거쳐오며 여러가지 경로로 ‘비호세력’을 만들고 그 도움을 받았다”며 ‘비호세력’의 유착관계를 비판했다. 이들은 고위 관료, 유명 통신사 회장 등 영향력 있는 인사들의 자녀를 ‘특별채용’의 형태로 교수나 직원으로 채용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현재 교육부 종합감사 계획을 보면 ‘감사 범위’가 “2016년 3월 이후 법인 및 대학 운영 전반 등”으로 되어 있는데, 일각에선 “지난 3년만 살펴서는 엄정한 감사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서른셋 넘으면 왜 신곡을 찾아듣지 않게 될까서른셋 넘으면 왜 신곡을 찾아듣지 않게 될까 사람은 보통 33살부터 새로운 노래를 듣지 않는다고 합니다. 음반 산업계가 왜 계속해서 10대 소비자에 집착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ktotoreborn 맞습니다. 맞구요. Horins 33살에 걸그룹 신보는 다 들음 ㅇㅇ 걸그룹은 사랑입니다 rumious 흠.. 나 같은 예외도 있음 난 예전 노래 못 듣겠음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교육부, 교대 10곳 ‘성희롱·성폭력 실태’ 특별전수 조사한다초등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교육대학교에서 성희롱·성폭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교육부가 특별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교육부, 서울대·연세대 등 연구 부정행위 의혹 15개 대학 특별감사교육부가 부실학회 참석 교수가 많거나 연구에 기여하지도 않은 미성년 자녀를 논문 공저자로 올리는 등 연구 부정행위 의혹... 아이고~ 대학 연구 용역 50%만 내실있으면 좋겠네. 눈먼 돈들의 향연. 철저히 감사하고 부정이 확인되면 최소 2배로 환수해야 합니다. 대학교를 보면 아이들한테 참 미안한맘마저 듬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지만원이 북한군 제1광수라던 '김군'의 놀라운 정체지만원이 북한군 제1광수라던 '김군'의 놀라운 정체 광주시민 주옥 씨가 들려준 기억은 전혀 달랐습니다. 정체는 밝혀진 척 얼렁뚱땅 넘어가는 다큐를 보도한 오마이뉴스를 재탕하는 중앙일보. 지만원이 북한군 제1광수라고 지목한 사진속의 인물이 광주 한 동네에 살았던 주옥이라는 분이 넝마주이 김군이라고 증언했다. 김군도 그렇게 죽임을 당해 비행기에 실려 바다에 던져졌거나 통합병원 보일러실 화덕에서 소각당해 버려졌을거라 생각하니 소름돋는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글로벌 돋보기] ‘천억 원 짜리 조각’의 탄생, “나만 이해 못 하는 거야?”제프 쿤스 ‘토끼(1986년)’.출처:로이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생존 작가'의 탄생...제프 쿤스의 '토끼' 언뜻 보면 놀이공원에서 파는 알루미늄 풍선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감상을 함부로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글로벌 돋보기] 달콤한 ‘헤이즐넛’ 뒤에는 ‘시리아 난민’의 피와 땀초콜릿을 만들 때 달콤한 향과 식감을 더하기 위해 헤이즐넛을 넣은 경우가 많습니다. 유럽에서 헤이즐넛을 주력으로 재배해 수출하는 나라는 터키입니다. 터키는 올해 상반기, 넉 달 동안 9만 3,437톤의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현장영상] 정치의 ‘ㅈ’도 관심없다는 반기문 ‘기름장어’의 꿈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맡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오늘(17일) 국회를 찾아 문희상 국회의장과 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만났습니다. 문 의장은 반 전 총장의 원조기름장어와 본가기름장어의 만남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바보 노무현’의 도전, 지역주의 허문 씨앗이 되다노무현 10주기 ‘네 도시 이야기’ ① 부산: 지역주의와 맞서 싸우다 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지역주의 깨려 도전했던 부산 그 희망에 공감하는 시민 늘어 1당 독식 끝내고 지역주의 옅어져 “국민 통합의 정치 이어달리자” 3차례 고배…서거…변화의 시작 지역주의 맞서 이름 `바보 노무현’ 그가 떠난 뒤 시민들 의식들 변해 “서거 뒤 미안하더라고… 이젠 당 아닌 후보 보고 투표해”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핵노잼'에 시청자는 외면...방송 1000회 '개콘'의 위기'핵노잼'에 시청자는 외면...방송 1000회 '개콘'의 위기 한때 30%에 가까웠던 시청률은 현재 5~6%대로 주저앉았습니다. 회복될 기미도 보이지 않습니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학교 이미지 안 좋아지면 너희가 가해자”…‘예비교사’의 선생님 맞나요?여학생들의 외모 등급을 매기는 내용의 '책자'를 만들고, 단체카톡방에서 성희롱 발언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교육대학교 남학생 11명에게 정학 2~3주의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13일)부터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인-잇] 축제 분위기 된 '레이와 일본'…'덴노'의 의미5월 1일부터 일본의 연호가 '헤이세이'에서 '레이와'로 바뀌었다. 일본 전역이 온통 축제 분위기다. 헤이세이 마지막 날 밤에는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에서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열렸고 생중계됐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