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 ‘살인계획’ 10대들 “멋있게 살고싶었다'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3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7%
  • Publisher: 51%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6개월 동안 세 번이나 살인계획을 세우고, 한 번은 실행까지 한 10대들의 잔혹 범죄에 대해 경찰은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가 안타깝다”고 했다.

지난 3월 보험설계사가 된 A군은 고급 외제승용차를 몰았다. A군의 친구 B군도 별다른 직업 없이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역시 고급 외제차량을 타고 다녔다. 이들은 지난 9일 또 다른 친구 C군과 함께 거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또래 여성을 유인해 흉기로 살해하려 했다. 이들은 경찰에서 “외제차 할부금을 갚고 멋있게 살고싶었다”고 말했다고 한다.A씨와 B씨는 지난 9일 전남 화순군 백아면의 한 펜션으로 또래 여성을 유인했다. A씨는 지난 8월 이 여성을 만나 사귀는 척 했다. 지난 8월31일에는 여성 앞으로 사망할 경우 5억원이 지급되는 보험에 가입했다.

여성이 도착한 곳에는 B씨가 흉기를 들고 미리 숨어 있었다. 그는 여성의 몸 15곳 이상을 무차별적으로 찔렀다. 다행히 이 여성은 가까스로 도망쳐 펜션으로 돌아와 다른 투숙객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A씨는 이후 차를 두고 구급차로 옮겨지는 여성의 보호자로 병원까지 동행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1시간여 만에 승용차 트렁크에 숨은 B씨를 찾아냈다. 경찰은 이들 3명을 모두 붙잡아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이들은 사전에 범행 장소를 세 번이나 답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9일 전남 화순의 한 펜센에서 보험금을 노린 A씨 등으로부터 살해 당할 뻔 한 여성이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뒤 황급히 펜션으로 돌아오고 있다. TV조선 보도화면 캡쳐.경찰의 추가조사에서는 이들이 이번 사건에 앞서 잔혹한 살인을 두 번이나 더 계획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관여한 보험 가입내역 등을 분석하다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지난 3월 A씨와 알고 지내던 한 20대 남성 앞으로 생명보험이 가입됐다.

첫 범행이 실패로 끝났지만 A씨 등은 ‘거액 보험금’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들의 다음 표적이 된 사람은 다름 아님 공범 D씨 였다. 이들은 지난 7월 D씨를 등산로 절벽 사이에 설치된 구름다리 위에서 떨어뜨려 살해한 뒤 보험금을 받아 챙길 계획을 세웠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보험금 살인극' 벌인 10대들, 동료들까지 '살인 먹잇감'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또래 여성을 살해하려던 10대 3명이 이 범행 이전에도 다른 사람들을 살해하기 위한 계획을 여러 차례 세운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보험금 살인극' 벌인 10대들, 동료들까지 '살인 먹잇감'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또래 여성을 살해하려던 10대 3명이 이 범행 이전에도 다른 사람들을 살해하기 위한 계획을 여러 차례 세운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녹취록에 '그분' 한 번 나오는데, 정치인 아니다'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도 대장동 개발 의혹을 놓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검찰이 확보한 녹취록 속의 '그분'이 누군지를 놓고 여야가 부딪혔습니다. 누군지 말하던가 추측성으로 대변인역할 하지말던가....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숨진 정운이 물 트라우마, 잠수 훈련도 딱 한 번'지난 6일 현장실습 도중 실습과 상관없는 요트 바닥에 붙은 따개비를 따기 위해 잠수했다가 숨진 여수 특성화고 3학년생 고 홍정운 군이 생전 물 트라우마가 있었고, 잠수 훈련도 단 한차례밖에 받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접대부에 수백만원 팁” “암 진료기록 없다”… 최성봉, 점점 궁지로“한 번 갈 때마다 수백만원에 이르는 팁을 접대 여성에게 줬을 정도라고 한다” qj3iyQQZ 왜 사냐.. 극단적 선택 암시만 하지 말고 실행에 좀 옮겨봐 ㅉㅉㅉ 기본 양심이 없는 ㆍㆍㆍ 호스티스 쥴린가?!!
출처: Chosun - 🏆 22.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원희룡, 윤석열과 단일화 설에 '세 번이면 스토킹'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단일화 설에 3번이면 스토킹에 해당한다며 스토커 방지법으로 신고할까 한다고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원 전 지사는, 제주 토론회를 마치고 유튜브에 나와 요즘 등 뒤에 묘한 시선이 꽂히는 것 같아서 목이 간지럽고 닭살이 돋는다면서, 어디... 이쪽은 개콘이군 ㅎ 유머러스나 하지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