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뛰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찰리 몬토요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로스 앳킨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단장은"몬토요 감독과 함께하고 싶었지만, 지금 우리가 있는 위치에 실망스럽다"라며"토론토는 더 나은 위치에 있을 자격이 있는 팀"이라고 경질 이유를 밝혔다. 우승 후보였는데... 가을야구도 '위태'
토론토의 첫 푸에르토리코 출신 사령탑인 몬토요 감독은 코로나19 탓에 단축 시즌으로 진행된 2020년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고, 작년에는 정규시즌 91승 71패의 좋은 성적을 올리고도 단 1승이 부족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가능성을 확인한 토론토는 기존의 류현진, 호세 베리오스에 자유계약선수로 케빈 가우스먼과 기쿠치 유세이를 영입하면서 메이저리그 최강 선발진을 꾸렸다. 또한 올스타 출신 3루수 맷 채프먼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큰사진보기 ▲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 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그러나 류현진이 지난달 팔꿈치 수술을 받으며 '시즌 아웃'을 선언했고, 가우스먼과 기쿠치도 부상으로 빠지면서 팀 성적이 추락했다. 특히 최근에는 10경기에서 1승 9패로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은"토론토는 올 시즌 출발이 좋았으나 7월 들어 단 3승밖에 거두지 못했다"면서"몬토요 감독은 전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4-3 승리를 거뒀으나 물러날 수밖에 없게 됐다"라고 전했다.
하지만"몬토요 감독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셋 등 새로운 스타들을 키워낸 감독"이라며"작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임시 홈구장을 사용하며 91승 71패의 좋은 성적을 올렸다"라고 경질을 안타까워했다.미국 야구 전문기자 존 헤이먼도"토론토의 진짜 문제는 몬토요 감독이 아니다"라며"류현진을 비롯한 몇몇 스타 선수들의 부상과 슬럼프, 불안한 불펜 등이 문제"라고 지적하기도 했다.이로써 메이저리그에서 올 시즌 성적 부진 때문에 물러난 사령탑은 몬토요 감독까지 모두 3명으로 늘어났다. 지난달 필라델피아의 조 지라디 감독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조 매든이 경질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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