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의 한 원룸에서 20대 지적장애 여성을 살해한 뒤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중 1명이 19일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고 경찰과 취재진에 둘러싸여 군산경찰서로 들어가고 있다. [뉴스1]
전북 익산의 한 원룸에 모여 살던 20~30대 남녀 7명 중 지적장애 여성 1명이 동거인들에게 살해당한 후 야산에 암매장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들은 범행 현장을 목격한 또 다른 지적장애 동거녀를 감금·폭행한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군산경찰서는 18일"원룸에 함께 거주하던 20대 지적장애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혐의로 A씨 등 남녀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18일 전북 익산의 한 원룸에 함께 살던 B씨를 폭행·살해한 뒤 시신을 현장에서 134㎞ 떨어진 경남 거창군 한 야산에 묻은 혐의다. A씨 등 5명은 지난 15일 원룸에서 함께 생활하던 C씨가 군산에 있는 친구 집에 가자 C씨를 억지로 차량에 태워 다시 익산 원룸에 가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범행 현장에 있던 C씨가 경찰에 신고할 것을 우려해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 익산의 한 원룸에서 20대 지적장애 여성을 살해한 뒤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중 1명이 19일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고 경찰과 취재진에 둘러싸여 군산경찰서로 들어가고 있다. [뉴스1]경찰은 17일 대전으로 달아난 나머지 살인 피의자도 검거했다. 이 남성도 지적장애가 있다고 한다. 경찰은 A씨 등 남성 2명에게 살인과 사체유기, 시신 암매장을 도운 나머지 동거인 3명에게는 사체유기 혐의만 적용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 부검을 맡겼다. A씨 등은 일부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범행 동기와 수법 등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하지만 경찰은 납치된 C씨와 일부 피의자 진술을 토대로 A씨 등 2명을 B씨를 살해한 피의자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 7명은 8평 규모의 방 2개짜리 원룸에서 공동 생활을 했다고 한다. 일종의 '셰어하우스' 형태다.
이래서 남자는 사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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