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전 주한미군사령관 “몇 달러 위해 동맹 포기 말아야”

정은보 분담금협상 대사 “미국과 계속 이견 좁혀가야 될 상황” 5일 워싱턴의 한미경제연구소에서 열린 한-미 방위비 분담금 관련 세미나에서 캐슬린 스티븐스 한미경제연구소장이 참석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스티븐스 소장, 월터 샤프 전 주한미군사령관, 스콧 해럴드 랜드연구소 선임 정치학자, 카일 페리어 한미경제연구소 학술담당 국장, 제임스 김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워싱턴/황준범 특파원 월터 샤프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5일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몇 달러를 위해 동맹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샤프 전 사령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한미경제연구소가 연 방위비 분담금 관련 세미나에 참석해 이렇게 말하고, “동맹이 첫번째가 돼야 한다. 동맹에 얼마나 가치를 둘 것인지가 이 전체 논의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2020년 방위비 예산이 국내총생산 대비 2.7~2.

그는 “미국의 요구는 주한미군의 정체성을 심각하게 떨어뜨릴 것”이라며 “이 경우 미군은 한국인의 존경을 더이상 누릴 수 없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주한미군을 철수할 경우에 대해 “한국인들은 핵우산을 필요로 하는데 중국이나 러시아한테 그걸 요구하겠냐”며 “자체 핵우산을 만들어야 한다는 답이 나온다. 그것은 이미 흔들리는 핵확산금지조약 체제를 약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은보 방위비분담협상대사는 5일 워싱턴에서 귀국길에 오르면서 미국과의 회의 결과에 대해 “계속적으로 이견을 좁혀나가야 될 상황이고 구체적으로 결과에 도달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3~4일 이틀 동안 미국 쪽과 제11차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4차 회의를 마친 정 대사는 기자들에게 “상호 간의 이해의 정도는 계속 넓혀가고 있다”면서도 이렇게 말했다. 한-미 간에 아직 간극이 크다는 얘기다.

참고합니다.

몇십년동안 우리나라에서만 토지사용료, 환경부담금 지급 안하고 무상으로 사용했지? 닥치고 사드 가지고 꺼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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