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기록부나 자기소개서나 '소설'인 건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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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기록부나 자기소개서나 '소설'인 건 마찬가지? 자기소개서 대학수학능력시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교생활기록부 학생부종합전형 서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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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이냐, 대학수학능력시험이냐. 이제는 식상하다 못해 지긋지긋한 논쟁거리다. 현재 양시론과 양비론 사이에서 60:40이라는 수치로 어정쩡하게 봉합된 상태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른바 서울 상위권 대학에 한정된 비율일 뿐더러 앞의 60%는 학종을 포함한 수시모집 전체를 포괄한다.

문제는 내용이 부풀려지기 일쑤고 심지어 남의 손에 의해 작성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점이다. '자소설'이라고 조롱받는 이유다. '갑'의 마음에 들기 위해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해 꾸미고 수백 번을 고치는 '을'의 처절한 몸부림이 자소서라는 건 삼척동자도 아는 바다. 만약 아이들이 '소스'를 건네지 않는다면, 생기부는 교사의 '자소설'이 되고 만다. 아이들의 수업과 학교생활 면면을 죄다 기록하고 기억하는 교사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설령 그때그때 특이점을 메모해 두었다고 한들 학년말에 항목에 맞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낼 여유가 없다. 그런 그들의 학습 역량을 생기부에 뭐라고 적어야 하나. 시험 성적이 좋을 리도 만무하니, 하나 마나 한 덕담 몇 마디 적어주는 게 전부일 수밖에 없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부실한 교과 세특 내용이 그들의 대입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에 위안 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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