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왕세자, ‘빈 살만’이 아니라 ‘무함마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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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세자, ‘빈 살만’이 아니라 ‘무함마드’다: 지난 17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가 한국을 방문했다. 1박2일 일정으로 윤석열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 등 정치인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지난 17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가 한국을 방문했다. 1박2일 일정으로 윤석열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 등 정치인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을 만나면서 관련 기사가 쏟아졌다.

이를 전하는 대부분 언론보도에선 사우디 왕세자를 ‘빈 살만’으로 표기하고 있다. 예를 들어 언론보도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표기할 때 기사 처음에는 ‘윤석열 대통령’으로 표기하고 그 다음부터는 ‘윤 대통령’으로 표기한다. 사우디 왕세자의 경우 기사 처음에는 ‘무함마드 빈 살만’으로 전체 이름을 표기한 뒤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라고 표기하는 식이다. 중동 분야 전문가인 이희수 한양대 교수는 미디어오늘에 “‘빈 살만’은 살만의 아들이라는 뜻이고 이름은 ‘무함마드’”라고 설명했다. 사우디 왕세자의 아버지 이름이 ‘살만’이고, ‘빈’은 ‘~의 아들’이란 뜻이다. 즉 ‘빈 살만’은 사우디 왕세자의 이름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풀네임 또는 이름만 쓰는 게 맞는다”고 말했다. 이 교수 설명에 따르면 기사 처음엔 ‘무함마드 빈 살만’라고 쓰고 이후부터는 ‘무함마드’라고 표기하는 게 적절하다.

한 언론사 국제부 기자는 ‘빈 살만’으로 표기하는 이유에 대해 “언론에서 빈 살만과 무함마드를 혼용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모르겠다”고 했다. 대다수 언론에서 사우디 왕세자를 ‘빈 살만’으로 불러왔기에 관행적으로 ‘빈 살만’으로 표기한다는 취지의 답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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