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잔치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혼자 살아보려고요

2022-04-19 오전 12:09:00

[낼 모레 육십, 독립선언서]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 그거 안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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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잔치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혼자 살아보려고요 독립 이정희 기자

[낼 모레 육십, 독립선언서]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 그거 안 하렵니다

남편과 살림을 나눌 때 그가 한 말이다. 그러더니 며칠이 지나고 무슨 마음에서인지"전기 밥솥 가져갈 거야? 에어프라이어는?" 하고 묻는다. 그래서 다 남편에게 보냈다. 처음엔 어이가 없었다. 전기 밥솥은 게다가 큰 아이가 사준 거였다. '다른 것도 아니고, 아들이 사준 건데... (그걸 가져가냐?)' 이러고 '씩씩' 대다가 문득, '(남편이 두고 가면) 이제 또 매일 밥 하고 에어프라이어에 요리하고 그러고 살래?' 이런 말이 내 속에서 불쑥 솟아 올랐다. '더는 이렇게 살지 않는다며?'

그랬다. 더는 이렇게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아니 더는 이렇게 살 수 없게 되었다는 게 솔직한 표현이겠다. 스물 다섯에 웨딩드레스 챙길 사이도 없이 헐레벌떡 연분홍색 한복을 입고 '가든'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이제 해가 바껴 내 나이 쉰 하고도 아홉, 낼 모레 육십을 앞두고 결혼을 '작파' 할 처지에 놓였다.남편과 살림을 나누기로 했다   우리 연배의 '이혼율'이 가장 높다는 말에도 '그렇구나' 했다. 말이 좋아 '졸혼'이 유행어가 될 때도 꿋꿋하게 남의 이야기려니 했다. 지난해 봄 나를 역성 들다 작은 녀석이 남편과 부자지간에 못볼 꼴을 봤을 때도, 아들 녀석이 엄마가 더 실망이라는 말을 들으면서도 나는 남편의 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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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하는 수석비서관 폐지”한다던 윤석열…결국 공약 파기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후보 시절 ‘군림하는 청와대 참모조직을 뜯어고치겠다’며 수석비서관 폐지를 약속했지만, 현행 8수석 체제에서 민정수석을 없애고 일부 직제를 통합해 두 자리를 줄이는 선에서 수석비서관 제도를 유지할 계획이다. 대체 지키고자하는 공약은 있기나 한 겐지..? 좆도 모르는게 막 드리대더니 막상 닥치니 안되겠나보군 ... C발ㄴㅇ! 대선당시 입만열면 구라를까되는 저 쓰래기같은 인간이 그 거짓말이 시퍼런칼이되어 개떡렬 대구빡에 내리꽃아버릴 것이다 그래서 말은 함부로하는것이 아니라고 하질않았냐 윤떡렬 너의 그 거짓말은 임기5년 아니 니가 죽을때까지 따라다닐것 이며 그 짓말쟁이가 어떤결과를만들지 잘 지켜봐라

김오수 면담하는 文대통령, 검수완박 중재 신호 보냈나?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검수완박 법안에 반대해 사의를 표명한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표를 반려하고 면담을 하기로 했다.

이은해 '돈 많이 썼다, 죄송하다'…전 남편 재산 7억은 어디로이씨는 최근까지 남편의 국민연금을 1300만원 넘게 수령하기도 했습니다.\r이은해 계곡살인 조현수

1500만원에 '장물'이 '보물' 됐다...사기 친 사설 박물관장 최후국가문화재 지정 신청을 하면서 '선친으로부터 받았다'고 했습니다.\r대명률 문화재 문화유산 장물

‘막말·불통의 8년’ 외대생들이 폭로한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민낯윤 당선인은 김인철 후보자가 적임자라고 추켜세웠는데요, 정작 '김인철 총장' 시절을 겪은 학생들은 180도 다른 평가를 했습니다. 어디서 죄다 저런거만 불러다 놓는겨?! 음...불통 조직원 아무리 사람이 없기로 어찌 이런 자를..

멀쩡히 살던 집, 격리시설로 빼앗겼다…'봉쇄령' 상하이 현재 상황집을 빼앗긴 주민들은 울부짖었고, 경찰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애원하기도 했습니다.\r중국 상하이 충격 영상 중앙일보..잘 봐라..윤석열이가 보여줄 세상의 일부일지도 모른다는 것을..그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인권을 유린한 검찰생활만 한 사람이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여기는지를 보게 될 것이다..김건희나 빨리 조사해라..씨발 경력조작, 주가조작 등의 혐의가 있늠 여자를 대통령부인이라고..국가수치다. 우리가 중국같은 정부 아닌 게 다행!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돼.민정수석 등 없애고 ‘2실6수석’ 윤곽 문재인 정부와 차별성만 강조하다 인수위 “수석 없이 혼자 어떻게 일하나”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자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서울국제포럼(SFIA) ‘복합위기 극복과 글로벌 중추국가 도약을 향한 경제안보 구상' 정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검수완박 법안에 반대해 사의를 표명한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표를 반려하고 면담을 하기로 했다.'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왼쪽)씨와 피해자인 이씨 남편 A씨.

" 남편과 살림을 나눌 때 그가 한 말이다. 그러더니 며칠이 지나고 무슨 마음에서인지"전기 밥솥 가져갈 거야? 에어프라이어는?" 하고 묻는다. ‘제왕적 대통령제 청산’이라는 구호에만 집중하다 현실성 없는 약속을 하는 바람에 결국 공약 파기로 이어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그래서 다 남편에게 보냈다. 청와대 관계자는"임기가 보장된 검찰총장이 사표를 제출했기 때문에 반려한 것"이라며"행정부 수반으로서 의견을 듣고자 오늘 면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처음엔 어이가 없었다. 정책실-비서실-국가안보실 체제인 현재의 참모조직에서 비서실과 국가안보실만 남기며, 8개 수석실(정무·국민소통·민정·시민사회·인사·일자리·경제·사회)에서 민정수석실은 폐지되고 경제·일자리 수석은 통합되는 방안이 유력하다. 전기 밥솥은 게다가 큰 아이가 사준 거였다. 3억원 정도 돈이 있었다”며 “나는 1억여원을 모은 상태였는데, A씨가 정말 알뜰히 살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것도 아니고, 아들이 사준 건데. 앞서 윤 당선자는 대선 공약집에서 “기존 대통령실은 부처 위에 군림하며 권력을 독점”했다며 “수석비서관 폐지”를 약속했다. 민주당 내 '처럼회'를 중심으로 한 강경파들을 위주로 검수완박 법안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김 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당에도 속도 조절을 주문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윤 당선자 쪽은 수석비서관 직제 유지가 공약 파기는 아니라고 설명한다. (그걸 가져가냐?)' 이러고 '씩씩' 대다가 문득, '(남편이 두고 가면) 이제 또 매일 밥 하고 에어프라이어에 요리하고 그러고 살래?' 이런 말이 내 속에서 불쑥 솟아 올랐다. 따라서 이날 문 대통령과 김 총장과의 면담 자리는 검찰의 입장을 청취하면서 중재안을 마련하는 노력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더는 이렇게 살지 않는다며?' 그랬다. 전문가 보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씨는 A씨가 숨진 후 최근까지 28개월 동안 유족 앞으로 매달 나오는 국민연금을 1300만원 넘게 수령하기도 했다.

더는 이렇게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아니 더는 이렇게 살 수 없게 되었다는 게 솔직한 표현이겠다. 또 다른 인수위 관계자도 “윤 당선자의 공약은 기존 수석비서관 명칭이 장관 위에서 군림하는 부정적 뉘앙스가 있으니 바꿔보자는 아이디어였다. 스물 다섯에 웨딩드레스 챙길 사이도 없이 헐레벌떡 연분홍색 한복을 입고 '가든'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이제 해가 바껴 내 나이 쉰 하고도 아홉, 낼 모레 육십을 앞두고 결혼을 '작파' 할 처지에 놓였다. (수석비서관을) 전면 다 폐지한다는 의미는 아니었다”고 했다. 남편과 살림을 나누기로 했다     우리 연배의 '이혼율'이 가장 높다는 말에도 '그렇구나'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메시지 캡처 사진에서 A씨는 이씨에게 “월급을 다 보내서 돈이 하나도 없어.

말이 좋아 '졸혼'이 유행어가 될 때도 꿋꿋하게 남의 이야기려니 했다. 대통령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봄 나를 역성 들다 작은 녀석이 남편과 부자지간에 못볼 꼴을 봤을 때도, 아들 녀석이 엄마가 더 실망이라는 말을 들으면서도 나는 남편의 편을 들었다.  돌아보면 귀신에 씌였나 싶다. 이준한 인천대 교수(정치외교학)는 “제왕적 대통령제 청산의 핵심은 특정 직책의 폐지보다는 참모와 대통령의 적절한 거리, 책임과 전문성이 있는 장관이 조화를 이루고 대통령과 관계를 분명히 해서 국정을 수행하는 데 있다”며 “수석비서관은 대통령 옆에서 정책을 보좌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를 폐지하는 것도 쉽지 않다. 내가 '가정을 지켜야지'라고 다짐을 할 때마다 마치 '그건 아니지'라고 하는 듯 일이 터졌다. 작년 한 해 동안 서너 차례 돈 사고가 터졌고 우리 집 빚은 감당할 처지를 넘어섰다. 윤 당선자는 존치하기로 한 수석비서관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은해씨와 공범 조현수씨.

 아마도 언젠가 그 사람도 되돌아 볼 날이 있다면 자신이 뭐에 씌였나 싶게 작년 한 해 동안 우리 가정은 말 그대로 풍비박산이 났다. 물론 처음엔 가지고 있는 돈을 끌어모아, 마이너스 통장을 털어 감당을 했고, 이 정도만 해도 됐다 했다. 인수위 인사 검증을 주도하며 장관 후보자 검증 책임론이 불거진 주진우 전 부장검사는 인사수석이나 법무비서관, 혹은 내부 감찰을 맡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그 다음이 또 있었다. 은행으로 안돼서, 제2 금융권의 문을 두드렸고, 그래도 그 정도는 갚을 수 있겠다 싶었다.co.  그런데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들은 같은 해 2월과 5월에도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뜨려 A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나한테서 끝나지 않았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진실을 후원해주세요 용기를 가지고 끈질기게 기사를 쓰겠습니다. 직장 생활을 한 지 몇 년 되지 않은, 혹은 이제 겨우 사회 초년생인 아이들에게 그 여파가 흘러갔다. 끝도 없이 터져나오는 빚에 온 가족이 고사 당하겠다 싶었다. 후원하기 후원제 소개 두근거리는 미래를 후원해주세요 소외 없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내 의지대로 살고 싶다     결국 알량한 집 보증금을 빼서 다만 얼마간의 빚 잔치를 하기로 했다. '가정 경제 복구'를 위해 경제적 파산을 종용하는 남편에게 내 이름으로 된 빚은 내가 다 갚으며 살테니 각자 살아보자고 했다. 후원하기 후원제 소개 연재윤석열 내각.kr.

 2026년이 될 때까지 갚아야 하는 빚, 저 빚을 갚고 살겠다고? 막상 매달 빚을 갚으며 보니 참 나도 대책이 없다 싶다. 낼 모레 환갑인 나이에 말이다. 남들은 '은퇴'를 할 나이에 본격적으로 '돈'을 벌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그래도 그런 결정을 내린 건 나를 후려치는 깨달음 때문이었다. 저 빚이 다 그동안 내가 먹고 산 돈이구나, 라는.

 예전 어른들 말씀처럼 '남편 덕 보고 살 팔자'가 아니었던 것이다.  형제들에게 여차저차해서 이렇게 됐다는 보고를 한 날, 작은 언니가 대뜸 '다 니가 잘못해서 그런 거'라며 사태를 이렇게 만든 데 안타까워 했다. 이른바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인데, 그 남편 하나 요리를 못 했냐는 거였다. 그 자리에서는 발끈했지만, 그래, 남들 다 한다는 남편 요리, 거기에 이제 두 손을 들 때인가 싶다.   그런데 이젠 더는 그 '요리'를 하느라 전전긍긍하며 살고 싶지 않다.

 아니 요리는커녕, 늘 나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휘말리는 '부부'라는 이름으로 밀려오는 파도에 더는 나를 내맡기기 싫었다. 이젠 더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다. 더는 그렇게 살면 안 될 거 같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