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 150m 반경 안으로는 일반인은 물론 취재진도 접근할 수 없다. 안전을 고려한 조치다. 시민들이 사고 현장을 가장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곳이 한 군데 있다. 대책본부 천막이 세워진 이면도로 입구 왕복 4차선도로 인도에서다. 이곳에서 보면 붕괴된 201호 아파트가 또렷하게 잡힌다.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붕괴된 아파트를 쳐다보며 혀를 차거나,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은 수시로 목격된다.
이 장소에는 시민들이 붙여놓은 노란 리본들이 즐비하다. 24일 현재 80여개의 리본이 붙었다. 대형 손편지와 생존을 바라는 꽃다발도 걸려 있다. 손편지를 쓴 한 시민은 ‘꼭 가족품으로 돌아오세요. 우리 모두 기다리고 있을께요. 얼마나 무서웠고 힘드셨어요.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고 너무 슬퍼요. 날마다 집에서 기도하고 있을께요’라고 썼다. 노란리본에는 실종자들의 생존을 기도하는 글귀가 많았다. 시민들은 ‘죄송합니다. 무사히 돌아오세요’ ‘보고싶어요’ ‘기다리고 있어요’ ‘해 줄 수 있는게 없어 미안해요’ ‘많이 추워도 손을 놓지 말아요’라고 썼다.신속한 구조를 부탁하는 시민도 많았다. 한 시민은 ‘빨리 구출되기를…’이라고 적었고 ‘빨리 구출돼 따뜻한 밥 같이 먹어요’라는 소망도 보였다. ‘세월호 박근혜’라고 적어 놓은 시민도 있었다.
이날 오전에는 정의당 여영국대표가 이곳을 찾아 ‘하루빨리 구출되기 바랍니다’라고 쓴 노란리본을 붙였다. 여대표 “학동붕괴사고 이어 아파트 붕괴사고까지 7개월이라는 시차만 차이가 있을 뿐 같은 사고다. 정몽규 회장이 사퇴로 끝날게 아니라 실종자들이 구조될 때까지 만이라도 현장에서 진두지휘해야 한다”면서 “형사적 사법처리 이전에 우선 현장을 지켜주는 것이 상처받는 광주시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 늦더라도 이 자리에 와서 현장을 지켜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선분양 호구 장사... 이제 끝내자.
사업 한다고 깝죽대며 사람만 죽이는 악마•마귀 사장•공장장•대리•과장•부장•책임자• 주주총회 미필적 살인자들 다 사형시켜야 대한민국 올바르게 살아남는다 -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고•사수하라 가정이 무너져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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