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직 250일…여전히 섬처럼 지내는 MBC 계약직 아나운서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이선영 아나운서 인터뷰

이선영 아나운서 “우리는 여전히 화사에 없는 존재…일상 되찾고 싶어요” 이선영 아나운서가 21일 서울 상암동 엠비시 사옥 근처 카페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이선영씨는 아나운서로 에 입사한 이후 하루도 평온했던 날이 없다. 2017년 입사 당시 회사의 ‘국장님’은 1년 계약직 자리를 내밀면서도 “계약직의 ‘계’자도 꺼내지 말라”며 정규직 전환을 굳건히 약속했다. 그해 여름 회사 선배들이 파업을 시작했고, 입사 4개월 차 비정규직 신분의 ‘막내’들은 노조에 들어갈 수 없어 파업에 동참할 수 없었다. 한 달 정도 방송을 했다. 선배들의 파업은 승리했고, 그해 12월 사장도 바뀌었지만, 입사 1주년인 2018년 5월22일 막내들은 계약 해지라며 회사에서 밀려났다. 한 달 정도의 방송이 족쇄가 되었고, 막내들은 ‘적폐 언론인’이 됐다. ‘적폐 언론인’들에게 회사는 계약갱신 대신 특별채용을 통보했다.

이씨는 “근로자지위보전 취지 자체가 근로자지위를 인정하기 때문에 급여를 제공하라는 명령인데, 설마 엠비시가 돈을 주라는 명령만 듣고 업무를 안 주는 조처를 할까 싶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설마는 곧 현실이 됐다. 참다못한 이들은 지난해 7월16일 서울고용노동청에 회사의 조처가 직장 내 괴롭힘이라는 진정을 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1호 진정’이었다. 하지만 고용노동부는 “회사의 자체적인 조처로 현재 상태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후 이들에게 돌아온 건 겨우 사내 전산망 사용권과 비방송 업무인 2020년 한글날 프로그램 기획이었다. “통상 외주 제작을 하던 업무를 우리한테 줬어요. 방송 업무를 주면 기획도 하겠다고 했는데 방송은 절대 못 준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이들은 250일 가까이 아무도 이들을 찾지 않아 섬같은 12층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회사에서의 일상은 주어지지 않는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충분이 이해 합니다. 어제 오늘에 일이 아니지요. 언론 개혁은 그때 그때에 반드시 해야 합니다.

한겨레 파업할때 대체인력 들어오면 꼭 박수 쳐주고 정규직 전환 하라고 응원해주마..

이선영 힘내라! 시골출신 할배가 응원한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빨간 마티즈)에 연루된 이낙연(전 총리)-정세균(현 총리)-서훈(국정원장)이 긴급체포되며 구속된다(사유는 메인트윗의 '이 스레드' 참고). 한겨레의 많은 관심요.

왜 이런 대우를 받는지에 대한 이유는 하나도 없는 기사

아나운서가 아니라 앵무새였지...이명박근혜정권에 부역한...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박은영 아나운서, 13년간 재직한 KBS에 사표…다음 달 퇴사박은영(38) 아나운서가 KBS에 사표를 제출했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고민정 “가족반대 많았다, 제일 미안한 건 아이들”고 전 대변인은 '촛불로 정권을 바꿨고 대통령을 바꿨지만 여전히 바뀌지 않은 것들이 많이 있다'고 답했다. 킹크랩 사생아 정권, 건국 세력 70년 업적 2년 만에 말아먹은 정권, 비핵화 평화 사기극 정권, 경제 폭망 정권, 일자리 폭망 정권, 혈세 노인 알바 정권, 거짓말 비빔밥 정권의 청와대 경력 내세워서 낙선 프리미엄 꼭 챙겨라. 캠핑장에서 만났다에 빵 터진 일인. 저리 단순하니 대변인으로 앉아 대변을 입으로 토해내지..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과밀수용 소년원생들의 ‘잠 못 이루는 밤’“소년원생들 불면증 심각” 연구 나와 과밀수용 일부 해소됐지만...여전히 ‘콩나물 시루’ 소년원은 힐링하러 가는곳이 아니고 벌 받고 반성하러 가는곳 아닌가 나쁜짓해서 들어간 곳이고 월세 걱정없고 하루 세끼 주는 곳이다. 뭘 더 바라냐? 놀러갔냐? 휴식하러 갔냐? 소년원들 인권보다 사회에서 챙기지 못하는 사람들 인권부터 찾기 바란다.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박은영 아나운서, 13년간 재직한 KBS에 사표…다음 달 퇴사박은영(38) 아나운서가 KBS에 사표를 제출했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설연휴 첫날 오후 고속도로 아직 답답…오후 8시쯤 풀릴 듯연휴 첫날인 오늘 오후 귀성 차량이 몰려 전국 고속도로의 주요 구간이 여전히 정체 상태입니다. 다만 가장 심한 정체는 이미 지나 서서히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가는 고속도로 가운데 총 180㎞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거나 정체하고 있습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