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직후 응급실로 이송됐단 연락을 받고 급히 병원을 찾은 가족들.성인이 되고 나서 처음 맞는 핼러윈 데이에 남자친구와 함께 이태원에 나섰던 딸, 밤늦게 걸려온 남자친구의 울먹이는 전화를 받고 현장에 뛰어나갔지만, 딸을 찾는 건 불가능했습니다.날이 밝았는데도 딸의 시신이 어디에 이송됐는지 찾지 못해 서울 병원 곳곳을 돌아다녀야 했습니다.외국인들은 실종자를 찾는데 더욱 어려움을 겪었습니다.실종 신고센터와 영사관은 모른다는 답변만 계속했고, 결국, 병원 영안실을 일일이 돌아다닐 수밖에 없었습니다.
[실종자 지인 : 영사관도 도와줄 수 없었어요. 그들도 제 친구가 어디 있는지 몰랐어요. 가족은 호주에 있고…. 아무도 제 친구가 누구인지 모르고, 아무도 저를 도와줄 것 같지 않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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