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석 기자=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경기 과천시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입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11일 정치권과 법조계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청와대는 법무부에 이번 검사장 승진 인사가 여러 사정상 어렵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사장 승진 범위인 사법연수원 28∼30기 검사 중 산업재해 전문가로 볼만한 인물이 마땅히 없다는 점도 인사 무산 기류에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분 없이 승진 인사를 감행했다가 역효과를 부를 수 있다는 우려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이달 말 단행될 검찰 인사는 일부 고검 검사급 간부 및 평검사 등에 한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다음 달 수원지검 평택지청·안산지청은 각각 1개 부서가 늘어나며 3월에는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이 새로 문을 연다.당시 박 장관은"중대재해 사건 관련 전문성을 갖고 있고 관심이 높은 우수 자원을 한번 뽑아보려고 한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이를 두고 야권에선 중대재해 전문가를 명분으로 내세워 정권 말 '알박기 인사'를 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검찰 내부에서는 '중대재해 전문가가 누구냐'라며 자체적인 하마평들이 나오기도 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