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시대 열렸다…“미국인 통합, 동맹 복원” 새 질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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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46대 대통령에 취임한 바이든 '미국이 직면한 정치적 극단화와 백인우월주의, 국내 테러리즘을 우리는 이겨낼 것이다.'

세계와 협력해 미국을 다시 리더 국가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20일 워싱턴 연방 의사당 앞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식에서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 앞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그는 이날 정오부터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이 됐다.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20일 정오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혼돈과 분열의 도널드 트럼프 시대 4년을 끝내고 새 대통령에 오른 그는 취임사를 통해 미국의 치유와 통합을 강조했다.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와 결별하고 동맹 회복과 ‘미국의 귀환’을 내걸어온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으로 미 대내외 정책에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47분께 워싱턴 의사당 앞에 마련된 무대에서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 앞에서 “미국 대통령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최선을 다해 미국 헌법을 보존하고 보호할 것을 맹세한다”고 선서했다.

그는 “미국이 직면한 정치적 극단화와 백인우월주의, 국내 테러리즘을 우리는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맹을 복원하고 세계와 협력해 미국을 다시 리더 국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 입성한 뒤 ‘100일간 마스크 착용’, 파리기후변화협약 재가입, 일부 이슬람 나라에 적용된 입국금지 철회 등 17개의 행정명령과 지시에 서명하며 ‘트럼프 지우기’에 본격 나선다. 바이든 대통령은 국정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19, 경기침체, 기후변화, 인종 불평등을 꼽고 앞으로 열흘 동안 관련 조처들을 쏟아낼 예정이다. 하지만 트럼프 시대에 극심해진 분열과 추락한 민주주의를 추스르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상원에서의 트럼프 탄핵심판이라는 정치적 과제도 놓여 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참석 인원이 대폭 축소된 채로 진행됐다. 예전에 수십만명의 인파가 몰렸던 의사당 앞 내셔널몰은 19만1500여개의 성조기로 대신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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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없이 평화없다? ㅋ 그 전에 총기 부터 없애라. 그러고도 민주주의를 떠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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