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오래 전부터 말해왔지만…“아직도 할 말이 너무 많다”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4%
  • Publisher: 5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2018년 미투 운동 이후 어떻게 지내셨나요? 우리는 아직 할 말이 너-무 많습니다 🗣️ 애프터미투 🔽미투 이후 사회 곳곳 여성의 삶

6일 개봉하는 영화 의 박소현·이솜이·강유가람·소람 감독. 이주빈 기자 흑백 세상이 화면 가득 펼쳐진다. 다만, 노란색 포스트잇만이 그 고유의 색을 내고 있다. 학교 안에서는 아이들이 떠드는 목소리가 들리고, 서늘한 분위기의 글씨가 화면 위로 떠오른다. ‘여고괴담.’ 최근 보도된 뉴스는 이 제목을 곱씹게 한다. 전국 초중고에서 학생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가해 교사 542명 가운데 137명이 교단에 남아있다고 한다. 6일 개봉하는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영화 는 박소현·이솜이·강유가람·소람 감독이 모여 2018년 미투 운동 이후 사회 곳곳 여성의 삶을 조명한 작품이다. 감독들은 각각 스쿨 미투, 성폭력 트라우마, 예술계 미투, 성적 자기 결정권을 다룬다. 첫 번째 에피소드 ‘여고괴담’을 만든 박소현 감독은 “왜 교내 성폭력이 반복될 수밖에 없는지를 고민했다. 구조적인 부분을 들여다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강유가람 감독은 “연대자는 성폭력 사안만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는 사람들이 아니고 각자 인격을 가진 존재다. 하지만 사회는 관련 사안을 해결하는 완벽한 주체가 있는 것처럼 바라본다”고 지적했다. 6일 개봉하는 영화 포스터. 영화 속에서 연대자들은 고민을 털어놓는다. 예술계 종사자는 회사원처럼 한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회사로 갈 수 없다. 그래서 목소리를 내기 더 어렵다. 문화예술계 성폭력 대응 활동가인 송진희 미술 작가는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동료들과 ‘부산문화예술계 반성폭력 연대’를 만들고 지원 상담을 하고 있다. 송 작가는 “미투 전과 후는 다른 삶을 사는 것처럼 너무 많이 변했다”고 말한다. 작가이면서 연대자로, 성폭력 피해자와 연대를 이어가지만 커리어가 단절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안아야 했다. 하지만 송 작가와 같은 연대하는 사람이 있어서 피해자는 일상을 회복하고 피해를 극복해 나간다. 강유가람 감독은 “성폭력 사건 자체를 가해자와 피해자의 문제로만 봐선 안 된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8000만원 공사를 10억에 계약…피 같은 조합원 돈 줄줄 샌다업체 대표는 '현금이 오가기 때문에 적발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했습니다.\r재개발 재건축 조합 비리 윤석렬의 집무실과 사저 이용비용은 죄다 문구라 같은 놈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의 '자유', 그 모순적이었던 발언현재 전 세계 193개국이 유엔 회원국이다. 거의 모든 나라가 정치적 이념, 권력의 의도와 상관없이 유엔에 가입해 있다. 그런 유엔에서 '대한민국을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로 승인하고 유엔군을 파견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한 것'을 '유엔 창립 이후 첫 번째의 미션이었다'고 말했어야 했을까. 저 새끼는 자유란말은 혼자 할수있는줄아는 쓰래기같은놈 ㅡㅡㅡ자유는 기본바탕인데 저 새끼는 놀라운일인줄아는 허접한쌕끼 내 자유와 니 자유는 다른거야 개 돼지들아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새 아파트에 나는 고약한 냄새…싱크대 열어보니 인분 있었다A씨는 천장과 옷장 등을 뒤지며 냄새의 진원지를 찾았는데 뜻밖에도 싱크대 아래 하수관 옆에서 인분 을 발견했다고 한다. 아파트
출처: nocutnews - 🏆 18.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일회용품 없는 축제, 대전에서 열리다일회용품 없는 축제, 대전에서 열리다 제로웨이스트 대전환경운동연합 관저동 축제 에너지자립마을 표소진 기자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땅속으로 사라진 돼지농장…제주 지하수 어쩌나건설폐기물 1400톤과 돼지 분뇨 100톤이 땅 속으로...\r제주도 돼지 지하수 숨기는 것이 많은 윤석렬세상.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월드컵 해설 구자철 “내 무기는 소통…생생한 가이드 약속”9월 A매치 2연전이 끝난 직후 대표팀 선수들과 통화했다는 그는 “궁금한 부분이 있어 친구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면서 “내밀한 부분이라 지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해설할 땐 다를 것”이라며 웃었다.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