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뉴욕타임스는 특집 기사를 통해 미국 스타벅스 본사가 노동조합 설립을 원하는 파트너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0년 이상 스타벅스에서 근무한 파트너 미셸 아이젠은"우리는 그동안 직장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견뎌왔다"며 회사의 매출 목표 상향, 교육체계와 인력 부족, 높은 이직률 등 사내에 다양한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많은 직원이 노조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지만 미국 전역 9,000여 개의 스타벅스 지점 중 노조가 출범한 곳은 전무하다.최근 뉴욕주 버펄로시에 있는 일부 매장의 근로자들은 노조 설립을 위한 투표를 하겠다며 미국 노동관계위원회에 이 사실을 신고했다. 그러나 해당 지점 파트너들은 스타벅스가 노조 설립을 위한 선거 절차를 신청한 지점에 새로운 파트너들을 발령함으로써 설립을 방해했다고 폭로했다. 노조 설립에 관심이 없거나 부정적인 인원을 충원함으로써 선거를 무효로 하려고 한 것이다. 최근 노조 설립을 신청한 한 공항 근처 스타벅스의 경우 손님이 거의 없었지만 파트너 근무자는 무려 9명이었다.노조 조직위원회는 작은 규모로 투표를 진행하는 편이 설립에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스타벅스는 직원들이 순환 근무를 하게 될 수 있다며 노조 설립 선거를 버펄로시 전체 매장 20곳에서 확대해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YTN PLUS 정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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